
2025.01.22
CJ온스타일은 2023년과 비교해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특히 신규 입점 브랜드의 93%가 중소·중견 기업으로,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전략인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원플랫폼이란?
CJ온스타일은 인기 있는 신진 브랜드를 모바일로 빠르게 소싱하고, 이를 TV 채널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깃 고객층과 구매 패턴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뷰티, 패션, 리빙 등 주요 상품군에서 신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브이티 코스메틱’과 ‘톰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입점 8개월 만에 CJ온스타일에서만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과 TV 채널의 연계를 극대화하여 단기간 내 고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다양한 매출 달성 분야
대표적으로 ‘톰 프로그램’은 브랜드 론칭 1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CJ온스타일 모바일에 입점한 후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입점 4개월 만에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패션 분야에서도 ‘렉켄’과 ‘르무통’, 리빙 분야에서는 특수 밀폐용기 ‘바퀜’과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여행 분야에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식품 분야에서는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 등이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바퀜’은 지난해 1월 워킹맘을 겨냥한 모바일 라이브 쇼핑 프로그램인 ‘맘만하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방송 1회 만에 4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TV 라이브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만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소 브랜드 강화에 기여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이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장 경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영상 콘텐츠 IP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 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에 관한 셀러 분들의 의견은 어떠한가? 이는 기업과 셀러들의 상생을 이끌 수 있을까?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