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4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의 공식몰인 식자재왕몰이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7.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왕마트와 굿모닝배송
푸디스트는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식자재 구매 거래장벽을 낮추고, 보다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공식몰 ‘e왕마트’를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은 회원가입만으로 고품질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식음사업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벽배송 서비스 ‘굿모닝배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공식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존 e왕마트에서 ‘식자재왕몰’로 변경해, 기존 PB(자체 브랜드)인 ‘식자재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성 고객 확보 및 서비스 확장
식자재왕몰의 성장은 충성 고객층 확대, 상품 카테고리 확장, 고객 혜택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공식몰 이용자의 월평균 재구매율이 2024년 기준 67%에 달하며, 충성 고객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푸디스트는 회원 등급을 세분화하고, 등급별 맞춤 혜택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식자재왕몰에서 주문할 수 있는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냉동, 냉장, 상온, 비식품 등 약 4800여 종 이상의 B2B 전용 식자재를 갖추고 있다.
고객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혁신 추진
푸디스트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우선 지난달 공식몰에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식자재왕페이’를 도입해 결제 프로세스를 최대 3단계 단축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온·오프라인 리서치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UI 및 UX 개선 작업을 진행해 더욱 직관적인 쇼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경훈 푸디스트 플랫폼 사업 팀장은 “식자재왕몰은 푸디스트가 소규모 식음사업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채널로,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BI와 함께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장님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자재 쇼핑몰로 자리 잡겠다”라고 말했다. 식자재왕몰은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셀러 분들의 안목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