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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ᆞ플랫폼 정책

2025.03.04

네이버, AI 쇼핑앱 출시…'새로운 수수료 정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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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3월 1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에게 적용되는 수수료 및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가 변경된다.

 

새로운 수수료 정책 도입

네이버는 기존에 상품 검색, 광고 노출 등을 통해 스토어에 이용자가 유입돼 거래가 발생할 경우 '유입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앱 출시 이후부터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거래액에 대한 '판매 수수료'가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판매자들은 네이버 플랫폼 내 거래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외부 유입을 통해 거래를 발생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수수료 체계 적용

변경된 수수료 정책에 따라 판매자의 마케팅 방식에 따라 수수료율은 다음처럼 차등 적용된다.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는 판매자가 SNS나 자체 마케팅을 통해 외부 이용자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유입하여 거래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0.91%, 브랜드스토어 판매자 1.82%가 적용되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거래 수수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거래에 적용된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2.73%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는 3.64%씩 각각 적용된 예정이다. 이는 기존 유입 수수료(부가세 제외 1.81%, 부가세 포함 2%)와 비교했을 때 최저 0.91%에서 최대 3.64%(부가세 제외)로 개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새로운 정책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방식의 변화

또한, 광고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네이버 쇼핑 내에서의 노출 광고 방식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별도의 광고 상품이 출시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새로운 광고 정책을 주시하고, 효과적인 광고 집행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AI 구매 가이드' 기능을 통해 인기 제품 추천과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보다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마케팅 전략과 판매자 대응 방안

네이버는 새 쇼핑 앱 출시와 함께 3월 17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네이버의 홍보 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자사 제품의 노출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초기 트래픽 유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를 예측하고, 이에 맞춘 운영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이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새로운 수수료 정책 도입은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들은 수수료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네이버의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네이버의 추가적인 정책 변화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유리한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이에 맞춰 셀러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