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0
2025년 3월 17일부터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가 'N배송'으로 리브랜딩되며, N배송 제휴 물류사에서 출고되는 박스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번 변경은 2025년 5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일관되고 직관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배송 박스 디자인 변경 사항
네이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배송 서비스의 인식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네이버를 통한 배송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박스 디자인은 CJ대한통운, 품고, 파스토, 아르고, 아워박스, 슈팅배송 등 네이버와 제휴한 물류사에서 출고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기존 물류사 자체 디자인의 박스 대신 N배송 디자인이 적용된 박스가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 사항은 고객에게 더 나은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네이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박스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문구가 포함된다. 첫 번째로 '빠르게 무료 네이버배송'이라는 서비스 소개가 표기되어 고객들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빠르고 무료배송 혜택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는 네이버 멤버십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명확하게 안내된다. 네이버 멤버십 구매자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료반품은 주문당 1회 제공되며 도서·산간비용을 포함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단, 희망일배송은 해당 서비스에서 제외되는 점도 안내된다.
물류사 협업 및 로고 표기
물류사 협업 문구도 포함되어, '네이버배송은 'OOO'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제휴한 물류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기존에 자체 디자인 박스를 사용하는 판매자는 이번 변경 사항의 적용을 제외된다는 것이다. 자체 디자인 박스를 유지하는 판매자들은 N배송의 새로운 박스 디자인을 사용할 의무가 없으며, 기존의 방식대로 배송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판매자들은 이번 리브랜딩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판매자들에게도 서비스 변경 사항에 대한 충분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경 기간 및 향후 계획
이번 변경은 2025년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상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행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검토될 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네이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N배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박스 이미지에는 대한통운 로고가 예시로 제공되며, 실제 출고 물류사에 따라 로고가 달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물류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배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는 향후 추가적인 물류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 리브랜딩을 통해 배송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N배송'의 경우 기존의 배송 시스템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물품을 주문한 후 실시간으로 배송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가격대의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배송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새롭게 달라진 박스 디자인은 N배송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제고시킬 수 있을까?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