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31
기아는 31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EV4랑 무신사랑 스타일링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EV4 디자인과 무신사의 패션을 결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라보 마케팅을 통한 협업
기아와 무신사의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제품 협업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더 깊은 연결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결합한 것으로 기아는 전기차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무신사는 최신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 콜라보는 전기차와 패션을 조화롭게 연결하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협업에서 전기차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패션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려 한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 트렌드를 융합하여 전혀 다른 두 세계가 만나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차량을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신사와의 온라인 쇼케이스 및 경품 이벤트
이와 함께 무신사는 방송인 주우재의 화보 콘텐츠를 통해 EV4와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며, 온라인 쇼케이스를 이달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쇼케이스는 EV4와 결합된 무신사의 최신 패션 아이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전기차와 패션을 조화시킨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또한, 무신사는 온라인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EV4 1대와 무신사 4만원 할인 쿠폰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편,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EV4 차량 전시와 주우재, 패션 인플루언서 앨리스펑크와 함께하는 다양한 패션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팝업 전시가 운영된다. 이 전시에서는 EV4 차량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패션과 전기차를 접목시킨 독특한 전시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4월 4일에는 앨리스펑크의 패션 쇼케이스인 ‘For your desire 런웨이쇼’와 스타일링 토크쇼도 열린다. 이 행사는 패션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주우재의 특별 방문으로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기아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아 관계자는 “무신사와의 이번 협업은 EV4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가치와 패션 트렌드를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패션과 차량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로 시도하는 기아의 마케팅. 이는 혁신적인 발상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