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31
네이버 쇼핑은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베타 테스트 및 무료 프로모션이 2025년 4월 30일(수)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025년 5월 1일(목)부터는 본격적으로 과금이 시작되며, 판매자들은 새로운 과금 정책에 유의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은 이번 과금 시행을 통해 효율적인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금 시행 시점 및 적용 대상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과금은 2025년 5월 1일(목) 00시부터 적용된다. 이 시점 이후 신규로 발생한 결제 건부터 사용료가 부과되며, 기존의 무료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것이다. 따라서 5월 1일 이후에는 N희망일배송 솔루션을 이용한 모든 판매자에게 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과금 대상이 되는 상품은 배송속성이 ‘N희망일배송’인 상품에 한정되므로, 판매자는 상품의 배송속성 설정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 내용
N희망일배송 솔루션은 기존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2025년 5월 1일부터는 사용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사용료는 1.5%로,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이 기준이 된다. 이 사용료는 솔루션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매출이 발생한 상품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또한, 유입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과금이 불편할 경우, 상품의 배송속성을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상품의 배송속성을 ‘일반배송’ 또는 ‘오늘출발’로 변경하면 N희망일배송 과금이 적용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스마트스토어센터 > 상품 조회/수정]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과금을 피할 수 있지만, 솔루션의 편리함과 장점을 고려하여 계속 이용할 수도 있다.
과금 철회 및 해지 가능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과금에 동의한 이후에도 언제든지 솔루션 이용 해지 및 과금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커머스솔루션 > 솔루션목록 (사용중)] 탭에서 ‘N희망일배송 해지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해지한 후에는 더 이상 과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해지 전에 발생한 결제 건에 대해서는 사용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사용료는 해당 결제 건의 정산 시 차감되며,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정산관리 > 정산 내역 > 건별 정산내역] 메뉴에서 솔루션 사용료 과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자신이 부담한 과금 내역을 쉽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N배송관 서비스 과금 정책
현재 N배송관 서비스에 동의한 판매자들은 N희망일배송 상품에 대해 전시 유입수수료 2%가 추가로 부과된다. 이는 N배송관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상품에만 해당되며, 전시 유입수수료는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과 N배송관 전시 과금은 별도로 부과되며, 판매자는 N배송관 전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N배송관 서비스에 대한 과금 동의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스토어 관리 > 네이버 서비스 연결]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과금 철회는 톡톡상담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다만, N배송관 수수료는 2025년 6월 2일부터 폐지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변경 사항을 판매자들이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향후 변경 사항 및 서비스 개선
2025년 6월 2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회원 이용약관 및 수수료 체계가 변경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N배송관 수수료는 폐지된다.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정책을 조정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판매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 정책 시행은 네이버 쇼핑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변화로,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배송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과금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과금 시행일에 맞춰 시스템을 점검하고, N희망일배송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