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12
2025년 6월 9일부터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운영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된 정책은 판매자들이 운영 기준을 위반할 경우 노출 제한을 받게 되는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어 판매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정책 위반 시의 페널티 적용 일정은 6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책의 변동 가능성도 있다.
어뷰징 판매자 및 상품 제한
먼저, 네이버쇼핑 클린 프로그램에 따라 취급 불가 상품을 판매하거나 상품 정보 및 판매 활동 기준을 위반하는 판매자에게는 클린 페널티가 부여된다. 한 주에 2건 이상의 위반이 적발되면 ‘주의’ 경고를 받으며, 반복적인 위반 시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 특히 가품, 이미테이션 상품, 법령 위반 상품, 청소년 유해물품 등은 즉시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불법 상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판매자들은 이러한 위반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상품 정보와 판매 활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반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배송 및 고객 서비스 불만족 판매자
배송 지연, 품절로 인한 주문 취소, 클레임 처리 지연 등으로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판매자는 판매 관리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최근 30일간 페널티 점수가 10점 이상이면서 비율이 40%를 초과할 경우 ‘주의’ 단계에 해당하며, 이 이후 반복될 경우 판매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발송 지연 및 품절로 인한 주문 취소는 고객의 신뢰를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매자와 네이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판매자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재고 관리와 빠른 주문 처리, 고객 응대가 중요하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며,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매확정 이력 없는 판매자와 상품 제한
직전 13개월 간 구매확정 이력이 없는 판매자는 ‘비활성 판매자’로 분류되어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 노출되지 않게 된다. 다만, 스토어 개설 후 1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규 판매자는 이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는 판매자가 일정 기간 동안 실제 거래를 통해 구매자와의 신뢰를 쌓지 않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품 등록 후 14개월 이상 거래 내역이 없는 상품도 비활성 상품으로 분류되어 노출되지 않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사용자의 쇼핑 편의성과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조치로, 구매자가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활성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판매자와 상품이 이러한 규정을 피해갈 수 있는 기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당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이를 인지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법령 및 운영 정책 위반에 따른 조치
스마트스토어는 운영 정책, 안전 거래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의적 또는 악의적인 어뷰징이 확인되면 판매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러한 판매 제한은 네이버 가격 비교 및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도 적용되어 노출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이들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판매 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만약 판매자가 이러한 규정을 의도적으로 위반하면, 상품 미노출 등 심각한 판매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판매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규정을 잘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문의 사항은 1:1 문의하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