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4
안녕하세요, 셀러나우 물류 콘텐츠 매니저 J입니다.
2025년 셀러나우에 유입된 견적 데이터 중, 포장공정 단가만 추려 분석해봤더니 놀라운 사실이 보였습니다.
📊 포장 관련 작업비가 전체 물류비의 평균 29.3%를 차지하고 있었죠.
그런데 많은 브랜드가 여전히 출고 단가 50원 차이에 집착하며, 실제 손실이 발생하는 포장 구조를 방치하고 있더군요.
오늘은 피킹·패킹·세트화로 대표되는 물류포장 공정의 숨은 비용을 찾아내고,
실제 단가를 절감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절감 전략을 안내드리겠습니다.
📦 포장 단가는 ‘작업의 복잡도’로 결정됩니다
단순히 박스 하나 포장하는 데 100원? 현실은 다릅니다.
3PL 견적서를 뜯어보면 이렇게 나뉘어 있죠.
피킹(Picking)
패킹(Packing)
라벨링(Labeling)
세트화(Bundle/Set Work)
쇼핑백 또는 별도 패키지 삽입
✅ 공정이 추가될수록 단가는 직선이 아니라 곡선처럼 올라간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세트화가 단가를 폭발시키는 이유
구성품 수가 많을수록 작업 시간이 증가
품목별 검수가 따로 필요할 경우 이중 공정 발생
포장 순서 오류 방지를 위한 고난이도 작업 필요
💡 단가 협상력을 높이는 핵심 질문 2가지
“이 작업, 기본인가요? 아니면 옵션인가요?”
“공정당 소요 시간/작업자 수는 어떻게 되나요?”
👉 이 두 질문만으로도 평균 12~18% 단가 조정 여지가 생깁니다.
💡 개선 사례: ‘요구사항 문서화’만으로 단가 150원 절감한 N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사는 기존 3PL 센터에 말로만 요청하던 포장 과정을
‘A4 한 장짜리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결과는?
세트화 작업 누락률 → 0.5%p 감소
작업자 교체 시 이수 교육 시간 → 40분 단축
포장 단가 → 510원 → 360원 (약 30% 절감)
📹 “말보다 영상”이 먹힌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포장 영상(1~2분)을 제공한 브랜드의 **평균 작업비 절감률은 17.6%**였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여주면, 센터도 ‘불확실성 프리미엄’을 제거하죠.
🛠 실수 사례: 검수·쇼핑백·세트화가 겹칠 때 생기는 단가 폭탄
👉 F뷰티 브랜드는 스킨 1개 + 패드 1개 + 스푼 1개 + 리플렛 구성의 세트를,
박스 조립 후 검수 + 쇼핑백 삽입까지 요청했습니다.
결과는?
공정 총합 단가: 680원
시간당 작업량: 190건 → 효율 저하
셀러나우는 현장 영상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리플렛 삽입 자동화
쇼핑백 작업 분리 (출고 전날 선포장)
검수 단계 시 전용 작업대 도입
💡 개선 후: 단가 680원 → 410원, 월 270만 원 절감
📝 포장비 절감 7단계 체크리스트
1️⃣ 피킹·패킹·세트화 단가 분리 기재 여부
2️⃣ SKU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 반영 여부
3️⃣ 세트 구성 SKU 수 대비 자동화/인력 구조
4️⃣ 피크 시즌 가산금 정책의 명확성
5️⃣ 전 공정 영상 or 이미지 기반 SOP 확보 여부
6️⃣ PO 단위 검수 프로세스 수립 여부
7️⃣ 반품 리패키징 단가 및 책임 주체 명시 여부
👉 이 항목만 관리해도 물류포장 비용의 15~25%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절감 사례 요약
💡 사례 1 | 식품 브랜드 G사
문제: 피킹·패킹 동선 중복
조치: 라벨 자동선부착기 도입
결과: 건당 작업비 34% 절감
💡 사례 2 | 뷰티 브랜드 T사
문제: 세트화 누락율 1.2%
조치: 영상 기반 교육 + 리플렛 자동정렬
결과: 오류율 0.1%p, 재작업비 140만 원↓
🔚 마무리 – ‘포장비는 단가보다 구조를 봐야 합니다’
📦 출고 단가 30원 낮추는 협상보다,
포장 구조 최적화가 수백만 원 절감을 가능케 합니다.
특히 세트 구성이 많은 카테고리(뷰티, 건강기능식품, 잡화)는
작업 효율과 단가 편차가 매출 마진에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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