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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6.05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페이 자동 수거지시 택배사 관련 변경사항 안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네이버페이 지정택배사 정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산간 및 제주지역에 한해 우체국택배가 자동 지정되었으나, 오는 2025년 6월 25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판매자가 한진택배와 우체국택배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정책과 문제점

이번 정책 변경은 반품과 교환 수거 과정에서 택배사 선택권을 넓혀 판매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지정택배사는 기본적으로 한진택배만 지정 가능하며, 도서산간 및 제주지역에서만 자동으로 우체국택배가 수거 택배사로 지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자동으로 한진택배만 사용돼 일부 판매자들에게는 선택권 제한과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우체국택배의 경우 할증운임이 없어 도서산간·제주지역 판매자들이 선호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자동 적용이 어려워 아쉬움이 있었다.

 

변경되는 정책 주요 내용

2025년 6월 25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네이버페이 지정택배사에 ‘우체국택배’가 정식 추가된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기존의 한진택배 외에 우체국택배도 반품·교환 수거 택배사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수거지 주소에 따른 자동 분류는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아,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려는 판매자는 직접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설정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 내 ‘판매자정보 > 배송정보’ 메뉴에서 ‘네이버페이 지정택배사(우체국택배)’를 선택한 뒤, 개별 상품의 반품/교환 택배사 항목에 반영하면 된다. 여러 상품을 동시에 선택해 배송정보를 일괄 변경하는 기능도 제공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판매자 유의 사항 및 적용 예시

네이버는 기본 및 보조 반품택배사를 변경할 경우 해당 설정을 사용하는 모든 상품의 반품·교환 택배사도 자동으로 일괄 변경된다고 안내했다. 예를 들어, 기본 반품택배사를 ‘한진택배’에서 ‘우체국택배’로 변경하면, ‘기본 반품택배사’를 사용하는 모든 상품이 우체국택배로 반품/교환 택배사가 변경된다. 변경 전에는 도서산간 및 제주지역만 우체국택배가 자동 적용됐으나, 변경 후에는 택배사 설정에 따라 수거지 위치와 상관없이 지정된 택배사로 수거가 진행된다. 따라서 변경 전 접수된 건은 기존 정책에 따라 처리되고, 변경 후 접수된 건부터는 새 정책이 적용된다.

 

향후 계획과 네이버의 입장

이번 정책 확대는 2025년 연내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며, 택배 운임은 택배사와 네이버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네이버는 정책 적용 전까지 기존 방식이 유지되니 판매자들이 혼선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판매자들의 선택권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판매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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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6.02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마케팅 추가 안내 사항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2025년 6월 2일부터 새로운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판매자가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을 직접 유입시킬 경우, 기존 기본 판매 수수료율보다 낮은 요율의 판매 수수료를 적용함으로써 판매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판매자와 플랫폼 간 상생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 적용 방식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는 ‘자동 적용 방식’과 ‘수동 적용 방식’ 2가지로 나뉜다. 자동 적용 방식은 네이버 광고 상품 및 판매자센터에 연동된 주요 유입채널을 통해 발생하는 판매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네이버 광고에는 검색광고, 보장형 디스플레이광고, 성과형 디스플레이광고, 쇼핑광고(PC쇼핑블록, 모바일 쇼핑블록) 등이 포함된다. 또한 판매자센터를 통한 다나와, 에누리 등 주요 비교·검색 유입채널도 자동 적용 대상이다. 자동 적용 대상 판매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마케팅 링크 설정 없이도 스마트스토어는 0.91%, 브랜드스토어는1.82%의 낮은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가 적용되어 판매자의 부담을 줄인다. 반면, 수동 적용 방식은 판매자가 직접 네이버 외부 채널에서 자신의 스토어 URL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할 때 적용된다. 이 경우 판매자는 반드시 ‘마케팅 링크’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네이버는 외부 유입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수료 적용을 체계화한다. 주요 외부 채널로는 SNS,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기타 커뮤니티, 프로필 서비스 등이 있으며,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 역시 마케팅 링크 사용이 필수다.

 

네이버 광고 시 유의사항

네이버는 이번 정책과 관련해 광고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네이버 광고의 광고 소재 내 랜딩 URL 설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홈/상품 URL’을 사용해야 하며, ‘마케팅 링크’로 입력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는 광고 성과를 추적하는 시스템과 마케팅 링크 간 충돌 가능성이 있어 광고 성과 분석에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네이버 광고 집행 시에는 마케팅 링크가 아닌 기존 URL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광고 효율 저하나 데이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자주 묻는 질문(FAQ)도 함께 안내했다. 먼저 자체 마케팅 성과 분석을 위해 마케팅 링크에 추가 파라미터를 넣어도 되는지에 대해 네이버는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다만 허용되는 파라미터는 nt 파라미터와 UTM 파라미터에 한정되며, 이외의 불필요한 파라미터 사용은 제한된다. 이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어뷰징 방지와 정책 위반에 따른 제재 안내

또한, 마케팅 링크를 단축 URL로 변환해 사용하는 것도 문제없다. 단축 URL을 통해 간편하게 링크를 관리할 수 있어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반면,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 혜택을 목적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부 지면(상품 상세페이지, 쇼핑스토리, 공지사항, 무료체험, 매장소식, 지점소식, 브랜드스토어 내 라운지스토리, 카테고리 관리 상담 배너, 전시관리 이미지 링크, 톡톡 등)에 마케팅 링크를 삽입하는 행위는 어뷰징으로 간주되어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내부 지면에서의 마케팅 링크 사용이 본래 취지인 외부 고객 유입 유도와 무관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번 정책을 통해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의 건전한 적용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뷰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혔다. 내부 지면에 마케팅 링크를 삽입해 수수료 혜택을 부당하게 노리는 행위는 서비스 이용 제한, 수수료 혜택 회수, 심할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계정 정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외부 지면에서는 정상적인 마케팅 링크 사용이 가능하며, 판매자들은 이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외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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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29

쿠팡, 무료노출 프로모션 정책 변경 안내

쿠팡이 2025년 7월 7일부터 무료노출 프로모션 운영 정책을 대폭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 변경은 와우회원 중심의 특별 기획전을 강화하고, 일반회원에게도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쿠팡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적용 일정 및 대상 프로모션

이번 정책 변경은 2025년 6월 6일 이전에 신청된 프로모션에 대해 7월 7일부터 새롭게 적용된다. 6월 6일 이후에 새로 신청되는 프로모션 역시 즉시 변경된 정책을 따르게 되어, 판매자들은 이를 사전에 숙지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쿠팡 측은 “정책 변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모션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와우회원과 일반회원에 따라 할인 혜택과 노출 방식에 차이가 생긴다. 와우회원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태그가 기존 ‘와우할인’에서 ‘즉시할인’으로 변경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회원에게도 ‘판매자 특가’ 프로모션이 확대 적용되어 와우회원과 동일한 할인 가격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할인 혜택의 폭이 넓어져 일반 고객의 구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중단 및 종료 안내

이번 정책 변경을 원치 않거나 프로모션을 중단하고자 하는 판매자들은 쿠팡 WING 시스템 내 ‘프로모션 > 무료노출 프로모션 > 내 프로모션 내역’에서 직접 종료하거나 취소 요청할 수 있다. 쿠팡은 판매자들이 쉽게 접근해 직접 프로모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5년 7월 6일까지 프로모션을 종료하지 않은 경우, 7월 7일부터 자동으로 변경된 정책이 적용되어 판매자 의사와 관계없이 새로운 조건으로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정책 변경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WING 시스템 내 프로모션 현황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예산 소진 속도 및 향후 계획

쿠팡은 정책 변경으로 ‘판매자 특가’ 프로모션 예산이 기존보다 더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원까지 할인 혜택이 확대 적용되면서 프로모션 참여율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결과다. 쿠팡은 “이번 정책 개편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의 이번 무료노출 프로모션 정책 변경은 고객 경험 개선과 판매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향후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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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28

11번가, 제주/도서산간 추가 배송비 정책 변경 안내

11번가는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 고객에게 부과되는 추가 배송비가 실제 발생 비용을 초과해 과도하게 책정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대 부과 한도를 20만원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2025년 6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배송비 부담 해소 위한 조치

그동안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은 물류 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배송비가 일반 지역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부 판매자들이 실제 비용보다 훨씬 높은 추가 배송비를 설정해 고객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불만도 증가해 왔다. 이에 11번가는 고객 부담 완화와 판매자 간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상한제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합리적인 배송비를 부담하게 되고, 판매자들도 과도한 배송비 설정을 자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정책은 기존에 20만원을 초과해 설정된 상품의 추가 배송비를 6월 27일 자동으로 2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판매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자동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관리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 배송비 설정 한도가 메뉴별로 통일되어 정책 적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했다. 11번가는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판매자와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정책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산간 지역 기준, 택배사별 차이 있어 주의 필요

다만, 도서산간 지역의 범위는 국내 주요 택배사마다 상이하게 적용되고 있어 판매자들이 정확한 배송비를 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11번가는 판매자들에게 이용 중인 택배사의 도서산간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확한 배송비를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택배사별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합리적 가격 책정과 고객 신뢰 확보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2025년 2월 5일부터 배송 가능 지역 설정 방식을 대폭 간소화해 판매자들이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배송 가능 지역을 설정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판매자들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정확한 배송 가능 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도서산간 지역으로 배송이 어려운 경우 해당 정보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배송 오류와 고객 불만 발생을 최소화했다. 

 

배송 지연 문제 방지 기대돼

이를 통해 상품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배송이나 배송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판매자들이 보다 정확한 배송 가능 지역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재구매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이번 정책을 통해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과도한 배송비 부담에서 벗어나고, 판매자들에게는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판매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 자세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의 행보에 업계와 이용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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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26

스마트스토어센터, 홈 개편 안내

스마트스토어센터가 오는 5월 29일(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판매자가 스토어 운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와 진단 기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대시보드 개편으로 한눈에 보는 스토어 현황

기존 스마트스토어센터 접속 시 산재해 있던 주요 판매 지표를 한 곳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가 전면 개편된다. 신규 주문 건수, 정산 예정 금액, 취소·반품 현황 등 핵심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집약되어 판매자는 접속 즉시 스토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스마트스토어 관계자는 “대시보드는 판매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취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매출 증대와 운영 최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판매자에게 무료 제공되는 스토어 진단 기능

이번 개편의 또 다른 핵심은 ‘스토어 진단 기능’ 도입이다. 그간 유료로 제공됐던 상품진단솔루션을 모든 판매자에게 무료로 확대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스토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기능은 검색 랭킹 하락 상품, 유입 경로 감소, 상품 정보 수정 필요 항목, 판매 페널티 현황, 대표 카테고리 인기 검색어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판매 페널티 현황 점검을 통해서는 스토어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재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운영 가이드를 제공해 스토어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판매자는 이 기능을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되는 판매자 지원 정책과 향후 계획

스마트스토어는 이번 홈 개편과 함께 판매자 지원 정책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스토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판매자가 더욱 전문적으로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객 신뢰 확보와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페널티 관련 정책도 한층 엄격하게 관리하며, 위반 시 신속한 조치와 안내를 통해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 더불어 스마트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단순 UI 변경을 넘어 데이터와 정책을 융합한 판매자 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스토어센터는 5월 29일부터 공식 적용되며, 세부 사용법과 추가 안내는 개편 후 별도로 제공된다. 판매자들은 이번 개편을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토어 관리가 가능해지며, 데이터 기반의 진단 기능으로 운영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스토어센터의 이번 변화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자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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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23

네이버쇼핑, 상품 '옵션' 등록 기준 카테고리 확대 적용 안내

네이버쇼핑이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에서의 불합리한 옵션 추가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옵션가 정책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선택을 보호하고 판매자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색상·사이즈 차이에 따른 추가금, 의류·잡화 전면 금지
그동안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에서는 색상이나 사이즈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설정하는 옵션 추가금이 허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 내부 모니터링 결과 의류와 잡화 상품 검색 시 색상·사이즈별로 가격이 달라지는 상품이 다수 확인되면서 구매자 혼란과 불신이 야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에 대해서는 색상, 사이즈, 발송 시점, 박스 상태, 제조 시점, 유통 기한 등으로 가격 차이를 두는 것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모델명이나 품번이 다르거나 출시 국가가 다르더라도 외형이나 디자인이 동일하면 하나의 상품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한 경우, 분리 등록 또는 마이너스 옵션 활용해야
판매자가 실제로 공급단가가 다르거나 유통 환경의 차이로 인해 가격을 다르게 설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옵션을 새로운 상품으로 분리 등록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본 가격을 높게 설정한 후 일부 옵션에서 마이너스 금액을 적용하는 방식이 있다. 네이버는 “판매자가 사전에 상품 구조를 정비하고, 고객에게 명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도록 안내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단속 목적이 아닌 ‘판매 환경 개선’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 변경은 2025년 5월 21일(수)부터 6월 20일(금)까지를 ‘상품 수정 및 기준 확인 기간’으로 설정하여 판매자들에게 준비 시간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기준 적용과 모니터링은 6월 23일(월)부터 시작된다. 해당 기간 내에 기존 상품들의 옵션 정보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을 수정하지 않으면 상품 노출 제한, 구매 불가 처리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적용 대상 및 기준 세분화
옵션가 제한이 적용되는 대상은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내 의류 및 잡화 상품이다. 이들 상품에 대해서는 색상, 사이즈, 발송 시점, 박스 상태, 제조 시점, 유통 기한 등의 항목에 대해 옵션별 추가금 설정이 전면 금지된다.  한편 의류 및 잡화를 제외한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내 다른 제품군의 경우에는 발송 시점, 박스 상태, 제조 시점, 유통 기한 항목에 한해서만 옵션가 설정이 제한된다. 네이버는 이번 정책 확대의 목적이 소비자 보호와 구매 만족도 제고에 있다고 밝혔다. 옵션가가 임의로 설정될 경우 소비자가 실제 결제 금액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불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자 간 가격 경쟁에 있어서도 일부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옵션가를 통해 가격을 왜곡할 경우 공정한 경쟁이 어려워진다는 점도 고려됐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옵션 등록 및 수정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를 통해 등록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1:1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등록 상품을 일괄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일부 셀러 도구에서 제공 중이므로 정책 적용 전까지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판매자들은 반드시 기존 공지사항을 통해 본 정책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정책 위반으로 인해 상품 노출이 제한되거나 스토어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경우 매출 감소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이에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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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20

쿠팡, 제재 국가 관련 상품 취급 불가 안내

쿠팡이 국제 통상 규제 및 제재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기 위해 제재국가 관련 상품의 판매 제한 및 금지 정책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변화에 맞춰 소비자 보호와 법률 준수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판매자들이 상품 등록 시 반드시 원산지와 원재료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제재국가 및 상품 판매 제한 대상 상세 안내

쿠팡은 이란, 북한, 시리아, 쿠바,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일부 지역(크림반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에서 원산지가 확인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마켓플레이스 내 판매를 금지했다. 이들 국가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된 상품은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므로, 쿠팡 내 유통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으로부터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판매가 허용되며, 라이선스 사본 제출 후 쿠팡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판매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원산지 상품은 제재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된 경우에 한해 판매가 가능하다. 이 경우 셀러는 제조업체로부터 상품 또는 상품 원재료가 제재지역에서 생산, 수출, 가공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쿠팡의 내부 검토 후 판매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러시아, 베네수엘라, 미얀마, 수단 관련 판매 정책

러시아, 베네수엘라, 미얀마, 수단 등 국가에서 원재료가 100% 생산, 수출, 가공되지 않은 상품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쿠팡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100% 생산·수출·가공된 상품의 경우에는 납품 회사의 상세 정보(회사명 및 소재지)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쿠팡 내부 심사를 통해 판매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이같은 검증 절차를 통해 쿠팡은 불법 상품 유통 방지 및 국제 제재 규정 준수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쿠팡은 판매자가 내부 정책 및 가이드를 준수하지 않고 제재국가 관련 상품을 부적절하게 등록하거나 상품명이 노출될 경우, 해당 상품의 노출을 즉시 중단하고 판매 정지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쿠팡 플랫폼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명확히 했다.

 

자세한 안내 및 문의 방법

쿠팡 관계자는 “판매자들의 규정 준수가 쿠팡과 판매자 모두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국제 제재 및 법규에 부합하는 건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자들은 쿠팡 Wing의 도움말 메뉴 내 ‘이용안내’ > ‘판매부적합상품 안내’에서 보다 상세한 정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쿠팡 고객센터 또는 판매자 지원팀을 통해 상담받는 것이 권장된다. 쿠팡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마켓플레이스 운영을 위해 규제 준수에 만전을 기하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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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스마트스토어, iframe태그 및 단축URL 제한 사전안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2025년 5월 28일(수)부터 상품 상세설명, 공지사항, 쇼핑스토리 등 주요 메뉴 내 스마트에디터 및 HTML 작성 영역에서 iframe 태그와 일부 단축URL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트 간 공격 및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가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외부 사이트로의 무분별한 연결을 차단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생태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적용 대상 및 제한 정책 내용
이번 정책의 적용 대상은 스마트스토어 내 상품 상세설명, 공지사항, 쇼핑스토리, 무료체험, 매장소식, 지점소식, 라운지스토리(브랜드스토어) 등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수정하는 모든 영역이다. 제한 대상은 iframe 태그와 단축URL 중 naver.me 및 m.site.naver.com으로, 이들 태그와 URL은 5월 28일 이후 신규 등록 및 수정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특히, 스마트에디터를 통해 삽입된 단축URL은 상세페이지에서 링크가 작동하지 않으며, HTML 내 a태그로 작성된 단축URL도 동일하게 삭제 조치된다. 판매자들은 해당 정책 시행 전까지 상품정보와 게시글 내 iframe 태그 및 단축URL을 점검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콘텐츠 삭제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허용되지 않는 태그가 입력됐을 경우, HTML 작성 영역에서 해당 태그가 문구로 대체되어 사용자에게 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 가능한 외부 링크 및 제한 대상 링크 정책 구분
이번 정책은 무조건적인 iframe 사용 금지보다는 일부 신뢰할 수 있는 외부 링크에 한해 예외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록 가능한 외부 링크는 텀블러(tumblr.com), X(구 트위터, x.com), 페이스북(facebook.com), 인스타그램(instagram.com), 유튜브(youtube.com), 네이버(naver.com) 등으로 제한된다. 이러한 예외 정책은 판매자들이 다양한 SNS 채널이나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된 홍보 콘텐츠를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다. 반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관련 링크(sell.smartstore.naver.com, sell.storefarm.naver.com, sell.shop.naver.com)와 단축URL(naver.me, m.site.naver.com), 그리고 네이버넷(naver.net), 그라폴리오(grafoilio.com), 모두(modoo.at), 밴드(band.us), 클로바(clova.ai), 네이버 HTTPS CDN(pstatic.net), 네이버폼(form.naver.com) 등은 이번 제한 정책의 대상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관련 링크는 현재도 제한되고 있어 이번 정책 시행으로 추가 변화는 없지만, 단축URL 관련 제한은 신규 도입되는 부분이다.

 

정책 시행 후 HTML 태그 처리 방식 및 사용자 안내
정책 시행 이후 스마트에디터나 HTML 작성 영역에 허용되지 않는 태그가 입력될 경우, 해당 태그는 Not Allowed Tag Filtered>라는 대체 문구로 자동 변경된다. 또한, 비허용 단축URL이 포함된 a태그는 아예 삭제 처리되어 별도의 대체 문구 없이 콘텐츠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판매자들은 미리 해당 콘텐츠를 점검하여 오류나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는 허용된 태그로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스마트에디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특히 HTML 작성 시 보안 정책에 부합하는 형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도움말과 가이드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미지 태그(img) 사용 관련 정책 안내
이번 정책은 보안 위험도가 높은 iframe 태그와 단축URL에 집중한 만큼, 이미지 태그(img)를 통한 외부 이미지 URL 호출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판매자들은 기존과 같이 img 태그를 활용해 외부 이미지 서버에 등록된 이미지를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어 상품페이지 구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이미지 URL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보안 위험 가능성이 있는 출처는 주의가 필요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이번 보안 정책 시행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자들은 5월 28일 이전에 상품정보, 게시글, HTML 콘텐츠를 꼼꼼히 점검해 iframe 태그 및 제한 단축URL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이를 허용된 태그나 링크로 수정하는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정책 시행 후 콘텐츠 일부가 자동 삭제되거나 오류가 발생해 매출 및 고객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스마트스토어는 보안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판매자들에게는 관련 공지사항과 가이드가 꾸준히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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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14

카카오 커머스, 부정거래 페널티 및 소명절차 안내

카카오 커머스가 공정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해치는 부정거래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며 판매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회사는 부정행위 적발 시 판매금지, 스토어 정지, 계약 해지 등 단계적인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판매자들은 관련 정책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발적인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위거래·상품평 조작은 중대한 위반

카카오 커머스 안전거래센터는 최근 판매자들에게 발송한 공지문에서 자사 플랫폼 내 허위거래 및 상품평, 랭킹 조작, 직거래 유도 등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거래 구조를 왜곡하는 행위는 명백한 부정거래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가 본인의 ID 또는 타인의 ID를 사용해 매출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키거나, 실제로 발송하지 않은 상품에 대한 운송장 번호를 선입력하는 등의 행위는 카카오 커머스 이용약관 제22조에 명시된 ‘금지행위’로 분류된다. 이러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엔 카카오 커머스는 위반 경중에 따라 경고, 서비스 제한, 상품 등록 금지, 검색 제한, 광고 사용 중지, 스토어 정지, 계약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통지 없는 ‘즉시 제재’ 가능…심각한 경우 영구 제한

카카오 커머스는 “위조상품 판매나 음란·도박 콘텐츠 유포, 개인정보 무단 수집 등 관련 법령에서 금지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는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사전통지 없이 즉시 서비스 이용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정행위가 복수 서비스에서 적발될 경우, 모든 서비스에 제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플랫폼 내 피해 확산과 제3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다. 회사는 또 “사전통지 없이 판매자의 서비스를 제한할 경우에도 제한 이후 상당한 시일 내에 그 사유와 제한 기간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소명 절차는 수기 작성 필수…내부 검토 후 결과 통보

판매자가 페널티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소명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소명은 ‘선물하기/톡딜 판매자센터’의 수신 메시지 내 서류를 다운로드해 수기로 작성한 후, 상품관리 메뉴에서 수정요청 상품에 대한 소명자료를 등록하고, 재검수 요청을 통해 진행된다. 그러나 단순히 서류를 제출했다고 해서 곧바로 소명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카카오 커머스는 “안전거래센터에서 내부 검토를 통해 관련 자료의 신빙성 여부를 판단한 후 최종적으로 소명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커머스는 “판매자의 위반 행위가 없다고 소명이 인정된 경우에는 기존에 시행한 조치를 해제하고 원상 복구한다”며 “문제가 되는 행위를 반복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경우, 소명 기회 없이 제재가 즉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자가 서비스 이용제한 중에 이용계약을 해지한 후 재가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회원 가입 제한 또는 추가 제재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커머스는 “모든 판매자는 플랫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거래 질서를 준수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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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13

에이블리, 다크패턴 상품 모니터링 시행 예정 안내

에이블리는 최근 일부 셀러들이 옵션가 설정 기능을 악용하여 소비자에게 허위로 유인하고 실제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는 '다크 패턴(유인 판매)'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에이블리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셀러들의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다크 패턴 의심 상품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 예정인 다크 패턴 대응 정책

에이블리는 2025년 5월 19일부터 다크 패턴 의심 상품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대응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셀러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다크 패턴 의심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불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다크 패턴 의심 상품이 발견되면, 해당 상품은 판매가 불가하다는 조치가 내려지며, 셀러에게는 소명 기회가 제공된다. 셀러는 상품이 다크 패턴 유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소명하여 해당 조치가 해제될 수 있다. 소명이 합리적으로 인정되면, 판매불가 조치는 해제되고, 상품이 다시 판매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커머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크 패턴 정의와 법적 문제

'다크 패턴'은 소비자를 의도적으로 유인하여 가격이나 상품 정보를 왜곡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잘못된 구매 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허위 또는 기만적 소비자 유인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에이블리는 이번 정책을 통해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에이블리는 다크 패턴의 대표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셀러들이 실수로라도 이러한 유형에 해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다크 패턴 유형은 다음과 같다.

 

· 묶음 할인 상품의 대표 가격을 할인 적용한 단일 구매 가격으로 표시한 경우
묶음 할인 상품의 경우, 1개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된 가격을 대표 가격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개 가격 2,000원의 상품이 3개 이상 구매 시 1,000원으로 표시되면, 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표 가격을 단품 가격인 2,000원으로 수정해야 하며,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 상품명과 대표 썸네일 이미지가 다른 옵션으로 등록한 경우
상품명과 썸네일 이미지에 차이가 있을 경우,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구매할 때 실수로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품명과 썸네일은 옵션 A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표 가격은 옵션 B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소비자는 썸네일과 상품명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므로, 대표 가격과 일치하는 상품을 정확하게 등록해야 한다.

 

· 판매량이 낮은 일부 옵션에만 대표 가격을 적용하고, 다른 옵션은 더 높은 가격으로 설정한 경우
인기 없는 옵션을 대표 가격으로 설정하고, 인기 있는 옵션에는 더 높은 가격을 설정하는 경우, 이는 소비자에게 불공정한 거래로 비춰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구형 모델 아이폰 케이스를 대표 가격으로 설정하고, 인기 있는 최신 모델 아이폰 케이스를 더 높은 가격으로 설정하는 경우다. 이런 방식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흐리게 할 수 있으며, 이는 다크 패턴에 해당된다.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 환경

에이블리는 셀러들에게 이 정책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판매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셀러들은 정책 변경 사항을 잘 숙지하고 의심되는 상품이 다크 패턴에 해당하지 않도록 상품 등록 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에이블리는 셀러들이 정책에 따라 판매 활동을 하도록 돕기 위해 챗봇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과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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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12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전시 운영정책 강화 안내

2025년 6월 9일부터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운영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된 정책은 판매자들이 운영 기준을 위반할 경우 노출 제한을 받게 되는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어 판매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정책 위반 시의 페널티 적용 일정은 6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책의 변동 가능성도 있다.

 

어뷰징 판매자 및 상품 제한
먼저, 네이버쇼핑 클린 프로그램에 따라 취급 불가 상품을 판매하거나 상품 정보 및 판매 활동 기준을 위반하는 판매자에게는 클린 페널티가 부여된다. 한 주에 2건 이상의 위반이 적발되면 ‘주의’ 경고를 받으며, 반복적인 위반 시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 특히 가품, 이미테이션 상품, 법령 위반 상품, 청소년 유해물품 등은 즉시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불법 상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판매자들은 이러한 위반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상품 정보와 판매 활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이버는 이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반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배송 및 고객 서비스 불만족 판매자
배송 지연, 품절로 인한 주문 취소, 클레임 처리 지연 등으로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판매자는 판매 관리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최근 30일간 페널티 점수가 10점 이상이면서 비율이 40%를 초과할 경우 ‘주의’ 단계에 해당하며, 이 이후 반복될 경우 판매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발송 지연 및 품절로 인한 주문 취소는 고객의 신뢰를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매자와 네이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판매자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재고 관리와 빠른 주문 처리, 고객 응대가 중요하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며,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매확정 이력 없는 판매자와 상품 제한
직전 13개월 간 구매확정 이력이 없는 판매자는 ‘비활성 판매자’로 분류되어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 노출되지 않게 된다. 다만, 스토어 개설 후 1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규 판매자는 이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는 판매자가 일정 기간 동안 실제 거래를 통해 구매자와의 신뢰를 쌓지 않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품 등록 후 14개월 이상 거래 내역이 없는 상품도 비활성 상품으로 분류되어 노출되지 않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사용자의 쇼핑 편의성과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조치로, 구매자가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활성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판매자와 상품이 이러한 규정을 피해갈 수 있는 기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당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이를 인지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법령 및 운영 정책 위반에 따른 조치
스마트스토어는 운영 정책, 안전 거래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의적 또는 악의적인 어뷰징이 확인되면 판매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러한 판매 제한은 네이버 가격 비교 및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도 적용되어 노출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이들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모든 판매 활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만약 판매자가 이러한 규정을 의도적으로 위반하면, 상품 미노출 등 심각한 판매 제한이 발생할 수 있어 판매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규정을 잘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문의 사항은 1:1 문의하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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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09

11번가, 마트플러스 오픈 및 CPS과금 정책 안내

11번가가 새로운 마트 상품군 판매 지원 서비스인 ‘마트플러스’를 5월 7일에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마트 상품군의 매출 향상과 판매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번가는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마트 상품군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트플러스는 11번가가 제공하는 새로운 유통 서비스로, 전통적인 마트 쇼핑의 온라인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마트플러스 서비스 개요 및 혜택

마트플러스는 슈팅배송, 슈팅셀러, 신선밥상, 이마트 서비스 대상 상품을 별도의 탭과 전문관을 통해 노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11번가플러스 2인 이상 결합 시 최대 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마트플러스 전문관에 등록된 상품은 11번가 홈탭, 베스트탭 등 주요 페이지에 컬렉션 형식으로 노출되며, 이를 통해 판매자는 상품의 노출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특히 마트플러스는 마트 상품군에 적합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마트 상품군을 보다 직관적으로 분류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더욱 강조한다. 최근 온라인 쇼핑에서 마트 상품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서비스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CPS 과금 정책

마트플러스에서 상품 클릭 후 주문이 발생하면 2%의 CPS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정책은 5월 2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판매자들은 이에 대비해 CPS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CPS(Cost Per Sale) 수수료는 판매자들이 마트플러스 내에서 상품이 노출되어 판매가 이루어진 경우에만 부과되기 때문에, 광고비용 대비 효과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러한 CPS 정책을 통해 판매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플랫폼 내에서 더 많은 매출을 생성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CPS 과금 정책의 도입은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클릭당 과금 방식은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판매자는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시키고,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마트플러스 참여 절차

마트플러스에 참여하려면 상품 등록 시 ‘마트플러스 CPS 동의’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해당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면, 마트플러스 대상 셀러 등록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등록 절차는 간단하며, 이를 통해 판매자는 마트플러스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상품이 마트플러스 전문관 및 다른 영역에 노출될 수 있게 되며, 판매자는 차별화된 혜택과 광고 노출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마트플러스는 셀러가 상품을 등록하고, 그에 대한 노출 및 판매 촉진을 지원하는 여러 기능들을 제공한다. 상품의 기본 정보 등록 시 ‘마트플러스 CPS 동의’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 상품은 마트플러스 서비스의 대상이 되어 자동으로 광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셀러는 상품의 판매를 빠르게 촉진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마트플러스 서비스는 11번가가 제공하는 마트 상품군의 효과적인 판매 지원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판매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마트 상품군의 매출 향상과 노출 확대를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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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08

네이버, 어뷰징 판매자 ‘네플스’에서 쫓겨난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불량·유령 판매자 정비에 본격 나선다. 네플스는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데,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 플랫폼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네플스, 빠른 성장 뒤 불량 판매자 문제 대두

네플스는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와 함께 불량 판매자와 유령 판매자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네이버는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시 운영 정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네이버는 네플스의 입점 판매자들에게 새로 강화된 운영 정책을 공지했다. 해당 정책은 악성 판매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6월 9일부터 네플스 입점 판매자에 대해 강화된 전시 운영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강화의 핵심은 ‘불량 판매자’와 ‘유령 판매자’를 걸러내는 것이다. 가짜 상품을 판매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판매자뿐만 아니라, 상품을 반복 등록하는 ‘어뷰징’, 배송 지연, 품절로 인한 주문 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한 판매자에 대해서도 제재가 이루어진다. 특히, 판매자가 1주일에 2건 이상 ‘어뷰징’을 할 경우, ‘주의’ 처분을 받게 되며, 이를 반복할 경우 더 강력한 ‘경고’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배송 지연이나 품절로 인한 취소, 클레임 처리 지연 등의 사유로 벌점이 10점 이상이고, 최근 30일 내 벌점 비율이 40%를 초과하면, 해당 판매자도 ‘주의’ 대상이 된다.

 

1년 이상 거래 없는 상품과 판매자 노출 제외

또한 네이버는 1년 이내 구매 확정 주문 이력이 없는 판매자와 1년 이상 거래 기록이 없는 상품에 대해서도 노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판매자나 상품이 네플스 내에서 부각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다. 하지만 새로 입점한 셀러들에게는 일정 기간 유예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에는 일정 시간 동안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새로운 정책을 통해 네이버는 플랫폼의 건강한 운영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정책을 통해 ‘주의’ 이상의 처분을 받은 판매자와 상품에 대해서는 네플스에서 아예 노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량 판매자들이 자신의 상품을 부당하게 노출시키는 행위를 막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상품만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유령 판매자들을 퇴출하고, 플랫폼 신뢰도를 빠르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네이버, “향상된 쇼핑 환경 제공 위해 정책 강화”

네이버 측은 이번 전시 운영 정책 강화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네플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매자와 판매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는 “판매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네플스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판매자와 협력할 의사를 내비쳤다. 네플스가 구축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은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의 이번 정책 강화는 네플스의 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불량 판매자와 유령 판매자를 퇴출하고,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스토어만을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네이버는 지속 가능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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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에이블리, 셀러 쿠폰 적용 기준 변경 안내

에이블리가 셀러 쿠폰의 중복 적용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마켓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존 임시로 운영되던 셀러 쿠폰과 에이블리 쿠폰의 중복 적용 기능을 정식 서비스로 도입하는 것이다. 에이블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쿠폰 적용 기준

기존의 쿠폰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결제 시 발급받은 쿠폰 중에서 최종 1개만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고객이 결제 시 [셀러 쿠폰] 1개와 [에이블리 쿠폰] 1개를 동시에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고객은 총 2개의 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셀러 쿠폰]은 셀러가 에이블리 어드민에서 직접 발행하는 쿠폰으로, 셀러가 관리하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반면, [에이블리 쿠폰]은 에이블리가 발행하는 모든 쿠폰을 의미하며, 이는 에이블리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쿠폰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두 쿠폰의 비용 부담 주체가 달라도 상관없이 고객은 두 가지 쿠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시행 일정 및 확장 계획

이번 쿠폰 중복 적용 기능은 일정 기간 동안 대규모 프로모션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상시 적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일정은 2025년 5월 22일 ~ 5월 28일, 2025년 6월 1일 ~ 6월 9일로 다음과 같다. 

상기 일정 동안, 대규모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셀러 쿠폰과 에이블리 쿠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상시 적용을 통해 모든 고객이 중복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에이블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켓 내 판매 촉진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쿠폰의 노출 영역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루어진다. 고객은 아래와 같은 위치에서 쿠폰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투데이 > 메인 배너 및 메인 팝업, 상품 상세페이지 > 쿠폰, 마이페이지 > 쿠폰앱 푸시 및 앱 내 메시지) 에이블리는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쿠폰을 노출하여, 사용자의 구매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셀러 쿠폰 설정 유의사항

셀러들은 쿠폰의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중복 쿠폰 적용으로 인해 할인 혜택이 더 커지기 때문에, 셀러는 자신의 쿠폰 설정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쿠폰 설정 시, 다음 항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쿠폰 타입, 총 발급 수량, 할인 금액(%) 및 최대 할인 금액(%), 최소 주문 금액,  발급 기간 및 유효기간 등 이와 같은 설정을 통해 셀러는 쿠폰 남용을 방지하고, 적절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에이블리는 이번 쿠폰 중복 적용 기준 변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셀러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쿠폰 시스템을 통한 소비자와 셀러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함으로써, 에이블리 마켓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셀러들은 이번 변경 사항을 잘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블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셀러와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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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5.02

N배송 & N판매자배송, 주문의 발송지연 처리 기능 종료 안내

네이버는 N배송 및 N판매자배송 서비스에서 제공해왔던 발송지연 기능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의 약속된 일자에 신속하게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이 기능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에 의해 고객과의 약속된 도착일과 실제 도착일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배송 만족도 저하를 초래하며, 고객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발송지연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고객이 구매 시 확인한 도착보장 일자는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고객이 예상한 배송 일정과 실제 도착일 사이의 차이를 경험하게 되어 불만이 발생하고 있었다. 고객들은 약속된 배송 날짜에 상품을 받지 못함으로써 불편함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는 자연스럽게 네이버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발송지연 기능 종료 일정 및 처리 방식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는 발송지연 기능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번 발송지연 기능의 종료는 2025년 5월 28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적용된다. 이후 N배송 및 N판매자배송 상품의 경우, 판매자가 의도적으로 발송지연 기능을 사용하여 배송 기한을 넘기더라도, 기존의 발송지연 처리 방식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즉, 판매자는 고객과의 약속된 배송일을 엄수해야 하며, 발송지연을 처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발송기한 내에 발송되지 않은 주문에 대해서는 여전히 구매자에게 자동으로 발송지연 알림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발송지연에 대한 알림을 통해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배송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는 고객이 사전에 발송지연 상황을 인지하고, 추가적인 불만이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발송지연 안내 필요 시 별도 절차 안내

발송지연 기능이 종료되더라도, 고객 요청이나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발송지연에 대한 별도 안내가 필요한 경우, 판매자는 별도의 절차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다.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센터에서 제공하는 ‘톡톡하기’ 기능을 활용해 사전 안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판매자는 고객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발송지연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다. ‘톡톡하기’ 기능은 스마트스토어센터 내 ‘판매관리 > 발주(주문)확인/발송관리’ 메뉴에서 제공되며, 판매자는 목록을 조회한 후 ‘톡톡하기’ 버튼을 클릭해 고객에게 발송지연 상황을 즉시 알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고객은 실시간으로 발송 지연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문제 해결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네이버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이번 발송지연 기능 종료를 통해 배송 서비스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향후 계획

이 조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는 네이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고객은 더 이상 발송지연 기능에 의한 불편을 겪지 않게 될 것이며, 보다 정확한 배송 일정과 빠른 배송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발송지연 기능 종료는 네이버가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배송일자와 빠른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적인 개선과 함께 배송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에게도 보다 효율적인 배송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발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기능 종료를 통해 고객과의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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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9

중커머스, "무조건 환불 정책 없앤다"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시행했던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을 전면 폐지한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상품을 받은 뒤 환불을 요청할 경우 판매자가 반품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문제점 드러낸 ‘조건 없는 환불’

23일 지무뉴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최근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플랫폼 입점 판매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진 데다 중국 당국이 시정 조치를 내린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정이다 플랫폼들은 심사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정책 변경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플랫폼 운영 방식뿐 아니라 온라인 소비자 문화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플랫폼 간 서비스 경쟁이 과열되던 상황에서 나타난 '무조건 환불' 정책이 한계를 드러낸 만큼 앞으로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균형점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은 2021년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가 처음 도입했다. 이후 타오바오, JD닷컴 등 다른 플랫폼으로 확산되며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정책은 소비자들에게 구매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용 사례가 속출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배송된 상품에 별다른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변심이나 악의적 의도로 환불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로 인해 판매자들은 상품을 팔고도 재고 손실을 떠안아야 했고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

 

판매자 반발 확산과 정부 개입

특히 지난해 7월 테무 판매업자 수백 명이 광저우시 핀둬둬 본사 앞에서 집단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무조건 환불 정책이 판매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으며 핀둬둬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판매자들의 희생을 강요한다고 비판했다. 판매업자들은 매출보다 반품 비용이 더 커지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지적하며 정부에 개입을 촉구했다 이에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상무부는 사실상 시정 명령을 내렸고 플랫폼들은 이에 응하는 형태로 정책 수정에 나서게 됐다 당국은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지나치게 불리한 조건에 놓여 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새로 적용될 규정에 따르면 소비자가 상품을 받은 후 환불을 요청할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협의해 반품 여부를 결정한다. 플랫폼은 분쟁 상황에 개입하지 않고 대신 판매자의 자율적 판단을 존중하기로 했다. 이러한 변화는 판매자들에게 더 큰 권한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보다 신중한 구매 결정을 요구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다는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정착되면 무분별한 환불 요청은 줄고 정당한 사유에 기반한 환불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 예고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품 없는 환불 제도가 사라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만 보고 쉽게 구매하는 소비 습관이 줄어들고 상품 정보를 더 면밀히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매자 입장에서는 상품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더욱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제는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은 환불 조건을 명확히 고지하고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책 전환은 중국 이커머스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초기에는 고객 확보를 위해 과감한 혜택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플랫폼과 판매자 간 책임을 보다 공정하게 분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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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5

네이버페이, 첫 결제 영세·중소가맹점 결제수수료 100% 지원

네이버페이가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규로 네이버페이를 연동한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결제수수료를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맹점이 첫 결제를 완료한 이후 4~7월 기간 동안 발생한 결제수수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지원 기간 및 내용

이번 지원은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발생한 첫 결제에 대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발생한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결제수수료를 전액 페이백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4월부터 7월까지의 결제와 주문 건들의 수수료 합산금액이며, 2025년 8월 4주차에 한 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네이버페이를 신규로 연동한 영세·중소 가맹점이며, 주문형과 결제형 방식에 관계없이 첫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이 포함된다. 또한, 기존에 네이버페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 1년간 결제 이력이 없는 가맹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네이버페이의 결제수수료 지원 정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며, 대상 가맹점은 자동으로 선정된다. 다만, 가맹점이 이용정지나 탈퇴 상태인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한도 없는 수수료 지원 금액

네이버페이는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FAQ)을 안내하고 있다. ‘주문형’과 ‘결제형’의 차이에 대해서는 네이버페이의 주문 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주문형)과 가맹점 사이트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버튼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결제형)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수료 페이백 지원은 정산 완료일 기준으로 계산되며, 지원하는 수수료 금액에 한도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부정 거래가 확인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원 대상 가맹점에 대해 8월 말까지 결제수수료 페이백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대수수료 환급 대상 가맹점은 9월 말에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위해 가맹점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의 고객 서비스와 지원

네이버페이는 가맹점이 결제수수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결제수수료 환급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금액은 정산 관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 정책은 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네이버페이와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측은 “본 지원을 통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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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2

이베이, K셀러 위한 '리퍼 정책' 출격

이베이는 4월부터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며 인증중고(리퍼비쉬)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퍼비쉬 상품 신뢰도 강화 목적

이번 프로그램은 리퍼비쉬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반품 부담을 줄여 셀러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중고 상품은 소비자에게 품질과 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줄 수 있었지만, 이베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엄격한 검수와 인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리퍼 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리퍼비쉬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글로벌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의 해외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상품 등급화 및 인증마크 부여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품은 상태에 따라 ‘공식 인증(Certified)’ ‘최상급(Excellent)’ ‘우수(Very Good)’ ‘양호(Good)’ 등 총 네 가지 등급으로 세분화된다. ‘공식 인증’ 등급은 제조사 또는 공식 파트너가 직접 검수·재포장한 후 창고에서 발송하는 제품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춘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최대 2년간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등급은 셀러가 자체 검수·정비를 통해 출고하는 ‘셀러 리퍼비쉬’ 제품이며, 최대 1년간 보증이 제공된다. 모든 인증 제품에는 이베이에서 발급한 ‘리퍼비쉬 인증마크’가 부착돼 상품 시인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인증마크는 단순한 아이콘이 아니라, 이베이가 보증하는 품질 관리 체계와 사후 지원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중고 제품에 대한 불안감 없이 믿고 선택할 수 있으며, 셀러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보증 서비스 및 반품 대응 자동화

리퍼 프로그램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미국 손해보험사 ‘올스테이트(Allstate)’와의 제휴를 통한 사후 서비스 강화다. 미국 소비자가 상품을 수령한 뒤 30일이 지나면 올스테이트가 직접 최대 2년간 품질 보증을 제공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요청이나 환급 문의도 모두 대행 처리된다. 판매자는 복잡한 해외 고객 응대나 CS 처리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손쉬운 사후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AS와 보증 기간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같은 구조는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이베이가 정한 일정 기준의 계정 퍼포먼스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충족한 셀러만이 리퍼 인증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셀러의 계정 상태, 고객 응대 점수, 반품률 등 여러 요소가 반영돼 기준을 통과하게 되며, 이는 리퍼비쉬 시장에서도 일정 수준의 품질 관리를 유지하겠다는 이베이의 방침이다.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자동으로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셀러의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이베이는 이번 정책이 K셀러의 미국 시장 내 리퍼비쉬 카테고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자기기나 생활가전 등 리퍼 상품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에서 국내 셀러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중소 셀러들은 해외 고객 응대, 보증 부담 등으로 인해 리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거래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베이코리아 유창모 본부장은 “제품 품질 보증을 강화함으로써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셀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셀러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셀러들은 이러한 이베이의 새로운 리퍼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이는 판매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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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1

카카오쇼핑, 톡스토어 상품 등록/수정 시 원산지 입력 필수 여부 변경

카카오는 톡스토어 상품 등록 및 수정 시 원산지 입력 필수 여부를 카테고리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경 사항은 상품 등록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용된다. 특히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된 원산지 입력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적용 일자는 2025년 4월 16일(수)부터이며,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 입력 필수 카테고리 - 식품 인증 노출 카테고리(식품, 화훼류)

기존과 동일하게 원산지를 입력한 경우에만 상품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다. 이는 식품 및 화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원산지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해당 상품을 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또한, Open API 카테고리 정보 조회 시, originAreaRequired 필드가 추가된다. 해당 필드 값이 true로 표시된 경우, originAreaType을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이는 API를 통해 상품을 등록하거나 수정할 때 원산지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강화된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나 셀러가 보다 명확하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원산지 입력 선택 카테고리 - 식품 인증 카테고리를 제외한 전체 카테고리

식품 인증 카테고리를 제외한 나머지 카테고리에서는 원산지 입력이 비필수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의류,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는 원산지 입력이 선택 사항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상품 등록 시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 등록된 원산지 정보는 상품 상세 페이지의 '기본정보 > 원산지' 항목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상품에 대한 원산지 정보는 변경되지 않으며, 새로운 상품을 등록할 때 원산지 입력이 선택 사항으로 처리된다.

 

셀러와 소비자를 위한 변화

이번 변경 사항은 셀러들이 상품 등록과 수정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특히,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카카오는 이를 강화하고 보다 유연한 방식을 채택해 쇼핑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변경 사항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카카오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쇼핑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변경을 통해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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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16

스마트스토어,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 금지 발표

스마트스토어는 최근 비상주사무실 상품과 관련된 부당행위 및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에 대해 이를 예방하고 구매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계약이 수반되는 장기 상품으로 구매자가 계약 만료 후 연장 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보되어왔다. 이에 스마트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급 금지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취급 불가 정책 및 적용 일자

스마트스토어는 한 달 이상 장기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취급하지 않으며, 실사서비스지원 상품 또한 장기상품으로 간주하여 취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판매자가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1000원 단위로 등록한 뒤, 구매갯수를 늘리거나 계약기간 없이 상품을 등록한 후 별도의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부당한 판매 방식은 계약 만료 후 발생한 부당행위나 폐업 등의 문제로 입주자에게 심각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제보되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2025년 5월 9일부터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구매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시행된다.

 

정책 내용 및 적용 세부 사항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 금지 정책을 적용하며, 장기계약이 수반되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취급하지 않으며, 실사서비스지원 상품도 해당 정책의 적용을 받는다. 또한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단기적으로 등록한 후, 별도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판매자가 장기 계약을 유도하거나 불법적인 방식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을 방지하고, 구매자들이 장기 계약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계약 만료 전 폐업하거나 계약 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행위에 대한 예방 조치를 포함한다. 고객이 계약 만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불공정한 판매자 행위에 대한 엄격한 단속이 시행된다. 또한 부당한 판매 방식이 적발되면, 상품의 판매는 즉시 중지되며, 해당 판매자는 이용 정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불법적인 판매 행위를 강력히 차단하고 있다.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허용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취급을 금지하지만,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허용한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와 시간에 맞춰 공간을 대여하는 상품은 취급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촬영공간 대여 상품과 같은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판매가 허용된다. 이러한 단기 상품은 계약 기간이 없는 한, 장기계약 유도나 부당한 판매 행위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을 등록한 후 구매갯수를 늘리거나 별도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상품은 즉시 판매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이용정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판매자들은 이에 유의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취급 금지 조치를 통해 구매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판매자들에게는 계약 만료 및 연장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부당한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번 정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적인 거래나 부당행위로부터 사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를 통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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