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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2

이베이, K셀러 위한 '리퍼 정책' 출격

이베이는 4월부터 한국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며 인증중고(리퍼비쉬)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퍼비쉬 상품 신뢰도 강화 목적

이번 프로그램은 리퍼비쉬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반품 부담을 줄여 셀러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중고 상품은 소비자에게 품질과 상태에 대한 불안감을 줄 수 있었지만, 이베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엄격한 검수와 인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리퍼 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리퍼비쉬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글로벌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의 해외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상품 등급화 및 인증마크 부여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품은 상태에 따라 ‘공식 인증(Certified)’ ‘최상급(Excellent)’ ‘우수(Very Good)’ ‘양호(Good)’ 등 총 네 가지 등급으로 세분화된다. ‘공식 인증’ 등급은 제조사 또는 공식 파트너가 직접 검수·재포장한 후 창고에서 발송하는 제품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춘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최대 2년간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등급은 셀러가 자체 검수·정비를 통해 출고하는 ‘셀러 리퍼비쉬’ 제품이며, 최대 1년간 보증이 제공된다. 모든 인증 제품에는 이베이에서 발급한 ‘리퍼비쉬 인증마크’가 부착돼 상품 시인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인증마크는 단순한 아이콘이 아니라, 이베이가 보증하는 품질 관리 체계와 사후 지원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중고 제품에 대한 불안감 없이 믿고 선택할 수 있으며, 셀러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보증 서비스 및 반품 대응 자동화

리퍼 프로그램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미국 손해보험사 ‘올스테이트(Allstate)’와의 제휴를 통한 사후 서비스 강화다. 미국 소비자가 상품을 수령한 뒤 30일이 지나면 올스테이트가 직접 최대 2년간 품질 보증을 제공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요청이나 환급 문의도 모두 대행 처리된다. 판매자는 복잡한 해외 고객 응대나 CS 처리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손쉬운 사후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AS와 보증 기간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같은 구조는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이베이가 정한 일정 기준의 계정 퍼포먼스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충족한 셀러만이 리퍼 인증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셀러의 계정 상태, 고객 응대 점수, 반품률 등 여러 요소가 반영돼 기준을 통과하게 되며, 이는 리퍼비쉬 시장에서도 일정 수준의 품질 관리를 유지하겠다는 이베이의 방침이다.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는 자동으로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셀러의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

이베이는 이번 정책이 K셀러의 미국 시장 내 리퍼비쉬 카테고리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자기기나 생활가전 등 리퍼 상품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에서 국내 셀러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중소 셀러들은 해외 고객 응대, 보증 부담 등으로 인해 리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베이 리퍼 프로그램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거래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베이코리아 유창모 본부장은 “제품 품질 보증을 강화함으로써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셀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셀러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셀러들은 이러한 이베이의 새로운 리퍼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이는 판매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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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21

카카오쇼핑, 톡스토어 상품 등록/수정 시 원산지 입력 필수 여부 변경

카카오는 톡스토어 상품 등록 및 수정 시 원산지 입력 필수 여부를 카테고리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경 사항은 상품 등록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용된다. 특히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세분화된 원산지 입력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적용 일자는 2025년 4월 16일(수)부터이며,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 입력 필수 카테고리 - 식품 인증 노출 카테고리(식품, 화훼류)

기존과 동일하게 원산지를 입력한 경우에만 상품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다. 이는 식품 및 화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으로 원산지 정보가 제공되지 않으면 해당 상품을 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또한, Open API 카테고리 정보 조회 시, originAreaRequired 필드가 추가된다. 해당 필드 값이 true로 표시된 경우, originAreaType을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이는 API를 통해 상품을 등록하거나 수정할 때 원산지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강화된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나 셀러가 보다 명확하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원산지 입력 선택 카테고리 - 식품 인증 카테고리를 제외한 전체 카테고리

식품 인증 카테고리를 제외한 나머지 카테고리에서는 원산지 입력이 비필수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의류, 가전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는 원산지 입력이 선택 사항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상품 등록 시 원산지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해진다. 기존에 등록된 원산지 정보는 상품 상세 페이지의 '기본정보 > 원산지' 항목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상품에 대한 원산지 정보는 변경되지 않으며, 새로운 상품을 등록할 때 원산지 입력이 선택 사항으로 처리된다.

 

셀러와 소비자를 위한 변화

이번 변경 사항은 셀러들이 상품 등록과 수정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특히,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카카오는 이를 강화하고 보다 유연한 방식을 채택해 쇼핑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상품 정보를 파악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변경 사항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카카오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쇼핑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변경을 통해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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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16

스마트스토어,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 금지 발표

스마트스토어는 최근 비상주사무실 상품과 관련된 부당행위 및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에 대해 이를 예방하고 구매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계약이 수반되는 장기 상품으로 구매자가 계약 만료 후 연장 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보되어왔다. 이에 스마트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급 금지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취급 불가 정책 및 적용 일자

스마트스토어는 한 달 이상 장기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취급하지 않으며, 실사서비스지원 상품 또한 장기상품으로 간주하여 취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판매자가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1000원 단위로 등록한 뒤, 구매갯수를 늘리거나 계약기간 없이 상품을 등록한 후 별도의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부당한 판매 방식은 계약 만료 후 발생한 부당행위나 폐업 등의 문제로 입주자에게 심각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제보되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2025년 5월 9일부터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구매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시행된다.

 

정책 내용 및 적용 세부 사항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 취급 금지 정책을 적용하며, 장기계약이 수반되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취급하지 않으며, 실사서비스지원 상품도 해당 정책의 적용을 받는다. 또한 비상주사무실 상품을 단기적으로 등록한 후, 별도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판매자가 장기 계약을 유도하거나 불법적인 방식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을 방지하고, 구매자들이 장기 계약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비상주사무실 상품은 계약 만료 전 폐업하거나 계약 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행위에 대한 예방 조치를 포함한다. 고객이 계약 만료 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불공정한 판매자 행위에 대한 엄격한 단속이 시행된다. 또한 부당한 판매 방식이 적발되면, 상품의 판매는 즉시 중지되며, 해당 판매자는 이용 정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불법적인 판매 행위를 강력히 차단하고 있다.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허용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취급을 금지하지만,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허용한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와 시간에 맞춰 공간을 대여하는 상품은 취급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촬영공간 대여 상품과 같은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은 판매가 허용된다. 이러한 단기 상품은 계약 기간이 없는 한, 장기계약 유도나 부당한 판매 행위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 공간 대여 상품을 등록한 후 구매갯수를 늘리거나 별도 채널을 통해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상품은 즉시 판매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이용정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판매자들은 이에 유의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스토어는 비상주사무실 상품의 취급 금지 조치를 통해 구매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판매자들에게는 계약 만료 및 연장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부당한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스토어는 이번 정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적인 거래나 부당행위로부터 사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고 접수를 통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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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15

빠른 정산 OK! 11번가, 명품 판매자 걱정 덜어준다

11번가는 최근 정산 지연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품 버티컬 입점 판매자를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정책은 판매자의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고, 소비자에게도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배송 다음날 70% 선지급

‘11번가 안심정산’은 상품 배송이 완료된 다음날에 정산금액의 70%를 우선 지급하고, 고객이 구매를 확정한 다음날 나머지 30%를 지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상품 판매 직후 일정 금액을 바로 확보할 수 있어 유동성 위기를 줄일 수 있다. 2023년 8월 이커머스 업계 전반을 뒤흔든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보호장치로서 마련된 제도다. 이번 정책은 명품 버티컬 플랫폼 ‘우아럭스(OOAh luxe)’에 입점한 국내사업자 등록 판매자에게 우선 적용된다. 특히 정산 지연 피해를 입은 판매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수입 명품 카테고리에 등록된 상품에 한해 하루 최대 1000만 원까지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번가는 고가 상품을 다루는 명품 카테고리 특성상 자금 회전이 더욱 중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이번 정책을 기획했다. 빠른 정산을 통해 판매자들의 재고 관리와 신규 물류 확보가 용이해지고, 플랫폼 내 상품 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품 200% 보상제’ 동의 시 신규 셀러도 포함

‘11번가 안심정산’은 현재 입점된 셀러뿐 아니라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정산지연 판매자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다만, 입점을 위해서는 ‘우아럭스’의 핵심 판매 정책인 ‘가품 200% 보상제’에 동의해야 한다. 이 제도는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 가품 판정 시 구매자에게 결제금액 100% 환불과 동일 금액의 11페이포인트 적립을 보장한다. 11번가는 이러한 소비자 중심 보상 제도를 바탕으로 가품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신뢰도 높은 명품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판매자에게는 명확하고 투명한 운영 기준을 제시해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안심정산 도입 외에도 11번가는 정산지연 판매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입점 판매자의 상품 노출 확대를 위한 플랫폼 내 상단 배치, 추천 영역 우선 배정, 키워드 검색 광고비 일부 지원 등 마케팅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판매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신뢰 기반 커머스’로 진화

11번가는 운영이 어려운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상품 기획과 고객 응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 11번가는 단순히 정산만 빠르게 해주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판매 생태계를 강화해 판매자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명품 버티컬 정산지연 판매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정산과 플랫폼 내 상품 노출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안심정산 정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판매자 신뢰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1번가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뢰 기반 커머스를 지향하며,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로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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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네이버 쇼핑, 4월 웰컴 쿠폰 지급 안내

네이버 쇼핑은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최근 3개월 이내 첫구매 및 재구매 유저를 대상으로 웰컴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쿠폰은 일부 유저를 랜덤으로 선정하여 지급되며, 네이버 쇼핑의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네이버 쇼핑의 다양한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쿠폰 적용 기간 및 할인율

쿠폰 적용 기간은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웰컴 쿠폰을 받은 유저들은 지정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첫구매 유저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30%에서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5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구매 유저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네이버 쇼핑에 처음 방문한 유저들이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재구매 유저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천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재구매 유저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쇼핑 경험을 이어가도록 장려한다. 쿠폰은 네이버 쇼핑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유저들은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이번 쿠폰 발급 비용은 전액 네이버 측에서 부담하며, 스토어 운영자나 판매자는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판매자에게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쿠폰 발급 대상 및 제외 요청 

이번 쿠폰은 최근 3개월 이내 첫구매 및 재구매 유저 중 일부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발급된다. 따라서 모든 구매 고객에게 해당되지 않으며, 쿠폰을 받은 유저만 사용할 수 있다. 쿠폰 발급 대상은 네이버 쇼핑에서 첫 구매 또는 재구매한 유저 중 일부를 선택하여 랜덤으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특정 유저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유저와 기존 유저 모두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 쿠폰을 원하지 않는 스토어는 4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 '제외 요청'을 제출할 수 있다. 쿠폰 제외를 원하는 스토어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정보를 기재하고 제출하면 된다. 이번 쿠폰 프로모션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4월 17일 00시부터는 쿠폰 제외가 불가능하므로, 제외를 원할 경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쇼핑은 쿠폰을 원치 않는 스토어의 요청을 반영하여 적절한 쿠폰 발급을 진행할 수 있다. 제외 요청을 제출한 스토어는 웰컴 쿠폰 혜택에서 제외되며, 쿠폰을 받지 않게 된다.

 

쿠폰 발급 방식 및 타겟팅

쿠폰은 네이버 쇼핑의 쇼핑홈에서 ‘타겟팅 지면’을 통해 해당 유저에게만 노출된다. 따라서 쿠폰을 발급받은 유저만 해당 쿠폰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타겟팅 방식은 사용자의 최근 구매 기록과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되므로 유저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저 맞춤형 쿠폰 발급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네이버 쇼핑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쇼핑몰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웰컴 쿠폰 프로모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다이애드 마케팅센터(1644-4527)로 연락하면 된다. 마케팅센터는 스토어 운영자나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원활한 쿠폰 발급과 프로모션 참여를 돕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 쇼핑의 웰컴 쿠폰 지급은 첫구매 및 재구매 유저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들이 네이버 쇼핑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프로모션이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통해 쇼핑몰의 이용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고 판매자와 유저 모두에게 상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쇼핑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더 많은 할인 혜택을, 판매자들에게는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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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10

GS샵·현대홈쇼핑, 쿠팡서 퇴장당한 사연은?

쿠팡이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로 일부 TV홈쇼핑사의 상품 판매를 중단하며 오픈마켓 내 권리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제조사와 글로벌 기업의 지재권 보호 요청이 잇따르면서, 쿠팡이 판매자 관리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분위기다.

 

GS샵·현대홈쇼핑 판매 중단…상품 2천여 개 영향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4월 1일부로 GS샵과 현대홈쇼핑의 오픈마켓 판매 계정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판매 상품 약 2천여 개가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됐다. 중단된 상품은 주로 생활가전과 패션잡화,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해당 업체의 일부 상품이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로 신고됐고 약관에 따라 소명 기회를 부여했으나 답변이 없어 불가피하게 계정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명 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우선 정지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후라도 정당한 소명 자료가 접수되면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해당 홈쇼핑사들과 실무자 간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해 해소와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기업 잇단 신고…지재권 분쟁 본격화 조짐

이번 조치는 국내 대형 가전 제조사 A사와 글로벌 테크기업 B사의 신고에서 비롯됐다. A사는 GS샵과 현대홈쇼핑이 자사 상품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고 주장했고, B사는 이들이 유사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을 판매해 자사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신고했다. 쿠팡은 “신고 접수 이후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소명이 없을 경우 플랫폼 차원에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모든 판매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S홈쇼핑도 과거 비슷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지난 2월 지재권 침해 신고가 접수돼 상품 판매가 일시 중단됐으나, 소명 자료를 신속히 제출해 지난달 말부터 판매를 재개할 수 있었다. 쿠팡은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소명 의지와 자료 제출이 있다면 계정 복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플랫폼의 신뢰성과 권리자의 권익 보호를 동시에 고려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홈쇼핑사 반발…“소명조차 불가능한 상황”

이번 조치에 대해 일부 TV홈쇼핑사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쿠팡으로부터 어떤 신고가 들어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증빙을 받지 못했다”며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어 소명 자료를 준비할 수도 없었고, 그 상태에서 계정 정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상품이 자체 기획 제품으로, 타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쿠팡이 판매자 보호보다는 제조사나 대형 기업의 요구에만 치우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지형 변화와 연결 짓는 분위기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국내 제조사들이 유사 상품 확산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며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 전반에서도 지재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쿠팡 역시 입점 판매자에 대한 감시와 규제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쿠팡은 “판매자 대상 교육과 정책 안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위반 사례는 사례별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지재권 침해 사안은 원칙대로 처리”

쿠팡은 “산업계 전반의 지재권 보호 흐름에 발맞춰 플랫폼 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판매자와 권리자 모두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입점 판매자들이 정책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특정 기업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플랫폼 운영 원칙에 따른 처리였으며, 향후에도 유사 사례 발생 시 동일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의 이 같은 움직임은 향후 국내 오픈마켓 전반에 지재권 보호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보다 철저한 상품 검수와 지재권 점검이 요구되는 한편, 플랫폼은 권리자 보호와 판매자 권익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정책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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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09

G마켓, 셀러 모으기 나섰다…“보관비, 이용료 0원’”

G마켓이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의 확산을 위해 셀러 대상 지원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기존 셀러뿐만 아니라 신규 입점 셀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통해 스타배송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주7일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스타배송은 G마켓이 운영하는 도착보장형 배송 서비스로 고객에게 약속된 날짜에 상품을 정확히 도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부터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일요일 배송도 가능해졌고 현재 주 7일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G마켓의 핵심 물류 거점인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 상품에 적용된다. 의류 패션잡화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 활용 가능하며 셀러 입장에서는 배송 속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대금 정산 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문 처리 고객 응대 배송 등 전 과정이 통합 운영되므로 개별 셀러의 운영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창고 없는 1인 셀러나 재고 회전이 빠른 셀러에게는 효율적인 판매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류 보관비 전액 면제…신규 셀러는 6개월 지원

G마켓은 스타배송 참여 셀러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말까지 동탄물류센터 보관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셀러는 정상 재고에 대해 기본 보관비가 전액 면제되며 재고 초과분은 별도 기준에 따라 부과된다. 신규 셀러의 경우 스타배송용 상품을 등록하고 입고한 날로부터 최대 6개월간 전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입점 셀러에게는 보관비용이 초기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유치 전략으로 해석된다. G마켓은 “정상 재고에 대해 전액 면제를 적용하며 셀러의 물류 운영비 절감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착보장 서비스 이용료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스타배송 셀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도착보장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규 셀러는 더 이른 5월 31일까지100% 감면되며 가입 시점에 따라 6월까지도 최대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통상 주문 수에 따라 과금되는 구조로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용이지만 일정 기간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스타배송으로의 전환이나 신규 참여 유인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브랜드나 높은 회전율을 가진 셀러보다는 중소형 판매자와 신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비

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런 픽업 서비스 20% 지원

물류센터 입고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기 위한 ‘밀크런 픽업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이 서비스는 G마켓이 지정한 차량이 셀러의 지정 장소로 직접 방문해 상품을 수거해주는 시스템으로 최소 5박스 이상 입고 시 이용 가능하다. 기존과 신규 셀러 모두에게 적용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비스 이용료의 20%를 G마켓이 부담한다. 창고나 차량이 없는 셀러들에게는 물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식품 및 냉장 보관이 필요한 상품을 취급하는 셀러를 위해 ‘저온센터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이용료 감면도 적용된다. G마켓은 오는 6월까지 해당 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일부 또는 전액 감면을 제공하고 있다. 저온 물류 인프라는 일반 센터보다 운영 비용이 높기 때문에 신선식품 셀러 입장에서는 진입 부담이 컸지만 이번 혜택을 통해 저온 물류를 활용한 상품군 확대도 기대된다. G마켓은 “스타배송은 단순한 빠른 배송을 넘어 셀러의 운영 효율과 수익 구조 개선까지 연결되는 서비스”라며 “도착보장 기반의 신뢰도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셀러에게는 빠른 정산과 운영 편의를 제공해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셀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관비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포함하고 있어 신규 입점 기회를 고려하는 판매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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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08

N배송, 파격 선언! "5월 1일부터 수수료 최대 5000원!"

네이버가 5월 ‘가정의 달’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스마트스토어 입점 판매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핵심은 자사 풀필먼트 기반 배송 서비스인 ‘N배송’이다.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의 부담을 낮춰 상품군을 대폭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 수수료 상한제 도입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5월 1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N배송을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주문 건당 부과되는 수수료를 최대 5000원으로 제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판매 금액의 1.5%가 수수료로 책정됐기 때문에 고가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일수록 부담이 컸다. 예를 들어 100만원짜리 상품을 N배송으로 판매할 경우 기존에는 1만5000원을 수수료로 납부해야 했지만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면 최대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네이버는 “기존에는 상품 가격에 따라 수수료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였으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문당 수수료를 상한제로 적용하게 됐다”며 “셀러들이 더 적극적으로 N배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맞아 상품군 확대…판매자 유치 총력전
네이버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수수료 인하를 넘어선 판매자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린 5월은 온라인 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다. 이 기간 동안 어떤 플랫폼이 더 많은 상품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매출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특히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류 서비스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공급 채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N배송은 풀필먼트 서비스인 만큼 입고부터 포장 배송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해 판매자의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수수료까지 낮추자 일부 셀러들은 자사몰이나 타 플랫폼보다 네이버에 물량을 더 배정하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쿠팡의 ‘로켓배송’ SSG닷컴의 ‘쓱배송’ 그리고 G마켓·옥션의 ‘스타배송’과 본격적인 배송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이달 18일에는 G마켓과 옥션이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신속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네이버 N배송과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 비슷한 구조를 지닌다. 스타배송은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는 정확성과 CJ대한통운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쿠팡은 자사 물류센터를 활용한 초고속 배송으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N배송을 통해 하루 단위 배송 약속이 가능해지는 만큼 배송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경쟁의 핵심은?
이커머스 시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특성상 플랫폼 간 차별화가 쉽지 않다. 결국 배송 속도와 상품 다양성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특히 판매자들이 가진 한정된 재고를 어느 플랫폼에 우선 배정할지를 결정할 때 수수료 구조는 매우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업계 관계자는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더라도 플랫폼별 수수료와 운영 편의성 차이에 따라 물량 배정이 달라질 수 있다”며 “네이버가 수수료 인하를 전면에 내세운 건 N배송의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스마트스토어 전체 상품 구색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이번 네이버의 N배송 수수료 인하는 단기적인 판매자 확보를 넘어서 장기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5월을 시작으로 쿠팡, 네이버, 신세계를 중심으로 한 ‘배송 삼국지’ 구도가 더욱 선명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네이버는 앞으로도 N배송 프로모션을 유연하게 조정해가며 입점 셀러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구매자에게는 더 나은 배송 경험을 제공하려는 방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사물류 강화와 함께 배송 옵션의 차별화를 본격화할 경우 이커머스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셀러들이 예상하는 이커머스계의 승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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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04

쿠팡, 로켓그로스 반송 재고 폐기 및 약관 개정 사전 안내

쿠팡이 자사의 풀필먼트 서비스인 로켓그로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반송 재고 폐기 일정을 공지하며, 이에 따른 회수 절차와 약관 개정 내용을 사전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판매자 사정으로 인해 반출된 재고가 반송된 뒤 장기 미수령 상태로 쿠팡 물류센터(FC)에 보관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쿠팡은 "항상 로켓그로스를 이용해 주시는 판매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판매자 사유로 인해 수령이 이루어지지 않은 반송 재고가 일정 기간 이상 보관될 경우, 서비스 이용약관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폐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5월 2일 폐기 예정

쿠팡이 안내한 폐기 일정에 따르면, 이번 폐기 대상은 2024년 6월까지 반송되어 FC에 90일 이상 보관 중인 재고다. 해당 재고는 2025년 5월 2일 폐기될 예정이며, 이후 반송된 재고는 차회 폐기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 폐기 일정이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향후에는 폐기 비용이 판매자에게 청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반송 재고는 FC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보관비용 증가와 함께 물류 흐름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서비스 안정성과 공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수 희망 시 폐기 1영업일 전까지 요청 가능

판매자가 재고 회수를 원할 경우, 폐기 예정일의 1영업일 전까지 쿠팡 판매자센터(1600-9879)를 통해 회수 요청을 해야 한다. 단순한 회수 요청만으로는 처리가 어려우며, 운송장 번호와 함께 재고가 쿠팡 FC에 보관 중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반출 ID, 배송 커뮤니케이션 내역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회수를 위해서는 보관 중 발생한 보관비 및 반출비 정산이 선행되어야 하며, 정산 완료 후에만 출고가 가능하다. 쿠팡은 “재고 회수를 원하는 판매자께서는 안내된 절차에 따라 사전에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지에는 ‘쿠팡 서비스 이용약관-사업자용’ 중 풀필먼트 및 로지스틱스 서비스 이용약관의 개정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보관위탁상품에 대한 회수 사유’ 조항이 신설된 것으로 재고의 처리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쿠팡과 판매자 간의 책임 구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된 약관은 2025년 5월 2일부터 시행되며, 이용약관 제3조 제8항에 따라 시행일까지 명시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하지 않을 경우 개정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 약관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쿠팡 판매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물류 환경 구축

쿠팡은 이번 조치를 통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판매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풀필먼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장기 보관 재고 문제는 풀필먼트 운영에 부담이 되는 요소”라며 “불필요한 보관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해 이번 폐기 절차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쿠팡은 “이번 폐기 대상 재고에 해당하는 판매자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 재고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판매자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사항은 쿠팡 판매자센터(1600-987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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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4.01

11번가, 4월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승부!

11번가는 4월 1일부터 패션, e쿠폰·상품권, 생필품 등 85개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고객의 구매 유도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선순환' 전략의 일환으로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11번가는 이를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패션, e쿠폰 부문에서의 수수료 인하
패션 부문에서는 디자이너 남성 의류, 여성 의류, 잡화의 서비스 이용료를 기존 20%에서 13%로 7%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는 패션 카테고리가 올해 11번가가 집중할 핵심 분야로 꼽히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판매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e쿠폰·상품권 부문에 대해서도 편의점, 피자, 치킨, 카페음료 등 11개 카테고리의 수수료를 기존 8%에서 절반인 4%로 내린다. 이는 고객들이 더 많이 찾는 인기 상품군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 외에도 화장지, 계절가전, 주방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수수료를 인하했다. 예를 들어, 화장지 중 갑티슈·롤 화장지·키친타월 등의 수수료는 기존 10%에서 9%로 내리며, 주방 잡화 중 일회용 식기, 수저, 종이컵 등의 카테고리는 12%에서 11%로 인하된다. 이러한 조치들은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판매자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플라이휠' 전략과의 연계
이번 수수료 인하는 '판매자 지향적 플랫폼'을 강화하고, 11번가의 '성장 플라이휠' 전략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성장 플라이휠 전략은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 핵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선순환 효과를 일으켜, 플랫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11번가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매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그동안 고정비 절감과 내실 경영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504억 원 감소한 754억 원으로 40% 개선되었으며,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매출은 리테일부문의 사업구조 효율화로 전년 대비 약 35% 감소한 5618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수료 인하가 11번가의 외형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쿠폰 할인액 부담 비율 인상
또한, 11번가는 4월부터 제공하는 쿠폰 할인액 중 판매자가 부담하는 비율을 15%에서 20%로 올린다. 이는 6년 만의 인상으로 쿠폰 할인이나 가격 비교 서비스 등 판매자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의 비용이 증가한 상황에서 동종업계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결정된 조치다. 이번 인상은 서비스 이용료 정책에 동의한 판매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며, 이를 통해 11번가는 판매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의 매출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수료 인하와 쿠폰 할인액 부담 비율 인상 등 여러 정책들은 11번가가 '판매자 지향적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며, 플랫폼 내 판매자들의 성장과 수익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11번가가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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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3.31

스마트스토어,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 시행 안내

네이버 쇼핑은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베타 테스트 및 무료 프로모션이 2025년 4월 30일(수)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025년 5월 1일(목)부터는 본격적으로 과금이 시작되며, 판매자들은 새로운 과금 정책에 유의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은 이번 과금 시행을 통해 효율적인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금 시행 시점 및 적용 대상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과금은 2025년 5월 1일(목) 00시부터 적용된다. 이 시점 이후 신규로 발생한 결제 건부터 사용료가 부과되며, 기존의 무료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것이다. 따라서 5월 1일 이후에는 N희망일배송 솔루션을 이용한 모든 판매자에게 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과금 대상이 되는 상품은 배송속성이 ‘N희망일배송’인 상품에 한정되므로, 판매자는 상품의 배송속성 설정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 내용

N희망일배송 솔루션은 기존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2025년 5월 1일부터는 사용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사용료는 1.5%로,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이 기준이 된다. 이 사용료는 솔루션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매출이 발생한 상품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또한, 유입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과금이 불편할 경우, 상품의 배송속성을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상품의 배송속성을 ‘일반배송’ 또는 ‘오늘출발’로 변경하면 N희망일배송 과금이 적용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스마트스토어센터 > 상품 조회/수정]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과금을 피할 수 있지만, 솔루션의 편리함과 장점을 고려하여 계속 이용할 수도 있다.

 

과금 철회 및 해지 가능

판매자는 N희망일배송 솔루션의 과금에 동의한 이후에도 언제든지 솔루션 이용 해지 및 과금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커머스솔루션 > 솔루션목록 (사용중)] 탭에서 ‘N희망일배송 해지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해지한 후에는 더 이상 과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해지 전에 발생한 결제 건에 대해서는 사용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사용료는 해당 결제 건의 정산 시 차감되며,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정산관리 > 정산 내역 > 건별 정산내역] 메뉴에서 솔루션 사용료 과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자신이 부담한 과금 내역을 쉽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N배송관 서비스 과금 정책

현재 N배송관 서비스에 동의한 판매자들은 N희망일배송 상품에 대해 전시 유입수수료 2%가 추가로 부과된다. 이는 N배송관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상품에만 해당되며, 전시 유입수수료는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부과된다.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과 N배송관 전시 과금은 별도로 부과되며, 판매자는 N배송관 전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N배송관 서비스에 대한 과금 동의는 [스마트스토어센터 > 스토어 관리 > 네이버 서비스 연결]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과금 철회는 톡톡상담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다만, N배송관 수수료는 2025년 6월 2일부터 폐지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변경 사항을 판매자들이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향후 변경 사항 및 서비스 개선

2025년 6월 2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회원 이용약관 및 수수료 체계가 변경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N배송관 수수료는 폐지된다.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정책을 조정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판매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N희망일배송 솔루션 과금 정책 시행은 네이버 쇼핑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요한 변화로, 판매자들에게 더 나은 배송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과금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따라서 판매자들은 과금 시행일에 맞춰 시스템을 점검하고, N희망일배송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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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3.27

롯데ON, 장기미발송 주문 관리 관련 안내

롯데ON은 판매자 이용약관 제14조(상품 매매계약의 체결 및 배송)에 따라 장기 미발송 주문에 대한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고지시일자 기준 자연일 D+60일 이후 미출고된 주문을 취소 처리하는 방식으로, 발송 약정일 등록 및 고객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는 판매자와 고객 간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조치로, 롯데ON은 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판매자 지원 강화

롯데ON은 이번 정책을 통해 미발송 주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고, 판매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주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발송 주문에 대한 처리가 늦어지면 고객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책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일반 상품]

출고지시일 D+7 영업일 미발송 주문

발송약정일 D+2 영업일 미발송 주문

 

[해외/설치/주문제작 상품]

출고지시 D+20 영업일 미발송 주문

발송약정일 D+2 영업일 미발송 주문

 

시행일자 및 처리 방안

이번 정책의 시행은 2025년 3월 24일(월)부터 시작된다. 이로 인해 판매자들은 미발송 주문을 더 이상 무기한으로 보유할 수 없으며, 규정에 맞지 않게 출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주문이 자동 취소되고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해외배송, 주문제작/설치 상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 시행일자 : 2025년 3월 24일(월) 

■ 처리 방안 : 판매자 고지 후 취소/환불 (취소/환불 처리 3일 전 판매자 고지 예정) 

■ 참고 : 해외배송, 주문제작/설치 상품

 

롯데ON은 이번 정책이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배송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롯데ON은 판매자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판매자가 보다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상세 정보를 롯데ON 판매자 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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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3.25

쿠팡, ‘상품컨텐츠 제공 및 사용 방법’ 개정 안내

쿠팡은 2025년 4월 2일과 4월 25일, ‘쿠팡 서비스 이용약관-사업자용’의 일부 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상품컨텐츠 제공 및 사용 방법 변경’이며, 이는 판매자들이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의 이미지 제공 및 사용 방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개정 주요 내용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아이템마켓 운영 취지에 따라 아이템위너가 제공한 이미지(동영상 포함)는 그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의 대표이미지로 사용된다. 판매자가 아이템위너가 아닌 경우, 해당 이미지는 원칙적으로 대표이미지로 사용되지 않으며, 전산 오류나 불량 이미지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회사의 이미지가 일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변경사항은 고객이 상품을 보다 쉽게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상품의 이미지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4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두 번째 개정 내용에서는 회사가 상품에 지정한 이미지가 없는 경우, 아이템위너가 제공한 이미지(동영상 포함)가 해당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의 대표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는 상품등록 과정에서 회사가 지정한 이미지가 없을 경우 판매자가 제공한 이미지로 상품이 노출될 수 있게 하여, 판매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회사는 특정 상품에 대해 지정된 가이드라인이 있는 경우, 해당 상품의 이미지, 상품명, 상품 속성 등 컨텐츠가 그 상품을 대표하는 상품컨텐츠로 사용된다. 판매자가 가이드라인을 위반할 경우, 쿠팡은 약관 및 정책에 따라 수정, 중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는 쿠팡이 상품컨텐츠의 품질을 관리하고, 고객에게 정확하고 일관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개정약관의 취지와 기대효과

이번 개정은 판매자와 고객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쿠팡 플랫폼에서의 상품 컨텐츠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아이템위너’ 제도를 통해 더 나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한, 상품 이미지와 관련된 명확한 규정을 통해 판매자들이 상품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더 큰 유연성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자들은 이번 개정을 통해 상품 이미지와 관련된 운영 지침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상품 홍보와 판매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품질에 대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품질 높은 상품 이미지 제공을 유도하고, 이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개정 약관 시행일 및 거부 방법

이번 개정은 2025년 4월 2일과 4월 25일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약관에 동의하지 않는 판매자는 시행일 전까지 명시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개정약관에 대한 문의는 쿠팡 판매자센터(1600-987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번 약관 개정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판매자들의 성공이 쿠팡의 성공이라는 믿음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쿠팡은 또한 개정된 약관이 판매자들의 안정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자들은 이번 약관 개정에 따른 변화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상품 판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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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3.22

번개장터, 거래 건수↑비결은... 바로 '이것'!

번개장터가 안전거래 정책을 도입한 이후, 거래 건수와 거래액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8월 전면 도입된 안전결제 시스템은 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이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 이후 번개장터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중고 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거래 건수 및 거래액 급증

안전거래 도입 전후를 비교해 보면, 2024년 7월과 2025년 2월 사이에 번개장터의 개인 간 거래 건수는 299%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116% 상승했다. 또한, 전체 구매자 수는 138% 늘었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8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안전결제 시스템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며 거래를 촉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율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의 안전성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점차적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선호하고 있으며, 그 결과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번개장터는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전결제 도입과 함께, 거래자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내 UI/UX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판매자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판매 완료율과 프로상점 거래 성장

특히,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 6개월 만에 번개장터에서의 판매완료율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14일 이내에 거래가 완료되는 비율이 높아지며, 상품이 더 빠르게 팔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안전결제 시스템은 구매자에게는 구매확정을 통한 정산 기능을 제공하며, 판매자에게는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했다. 그 결과, 전문 판매자가 운영하는 ‘프로상점’의 거래 건수는 69%, 거래액은 52%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안전결제 시스템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구매자는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더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프로상점은 전문 판매자들이 관리하는 상점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보장하며, 이를 통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번개장터는 프로상점과 같은 전문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툴과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전결제 시스템의 긍정적 효과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구매확정 기능을 통한 정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며, “이 시스템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거래에 대한 불안을 없애주고, 안전하게 거래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안전결제 시스템은 중고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와 분쟁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소비자들이 더 이상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번개장터는 2024년 8월부터 ‘모든 거래를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로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을 전면화했다. 이 시스템 도입 두 달 만에 사기 건수가 80%까지 감소한 결과를 발표하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전결제 시스템의 도입은 단순히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거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번개장터의 이러한 결과는 결국, 사용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정책을 내세움으로써 쌓아진 '신뢰감' 덕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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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플랫폼 정책

2025.03.21

알리, '고객 상담 연결 5초 이내'... 한국 시장 움직일까?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독자적인 서비스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한국 전용 고객 센터를 설립하고, 한국어 상담, 전화 상담, 무조건 환불 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언어 장벽을 해소했다. 또한, 복잡한 환불 절차와 긴 상담 대기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상담 대기 시간 단축 및 고객 신뢰 향상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의 상담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정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22년 대비 상담 인력을 7배 이상 늘렸으며, 그 결과 전체 상담원 직접 연결 건수의 86% 이상이 평균 5초 이내에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반품 및 환불 처리 기간을 평균 1.4일로 단축하고, 고객이 상품에 대해 더 큰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제품 보증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고객의 해외 직구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국내 셀러 지원 및 편리한 쇼핑 환경 제공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 시스템을 통해 국내 셀러가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셀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수료 0원 정책을 시행하여 셀러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셀러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기 카테고리별 전문 채널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쇼핑 환경의 편리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를 통해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서, 빠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신세계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세계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 유통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략적 동맹을 통해 신세계그룹의 G마켓에 입점한 약 60만 판매자들이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와 같은 글로벌 확장을 통해 K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세계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셀러들이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K상품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의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러한 글로벌 유통망 강화를 통해 한국의 수출 성장을 촉진하고, 해외 직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러한 알리의 정책은 한국의 민심을 움직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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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N배송' 리브랜딩에 맞춰 리뉴얼된 '배송 박스 디자인'!

2025년 3월 17일부터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가 'N배송'으로 리브랜딩되며, N배송 제휴 물류사에서 출고되는 박스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번 변경은 2025년 5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일관되고 직관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배송 박스 디자인 변경 사항
네이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배송 서비스의 인식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네이버를 통한 배송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박스 디자인은 CJ대한통운, 품고, 파스토, 아르고, 아워박스, 슈팅배송 등 네이버와 제휴한 물류사에서 출고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기존 물류사 자체 디자인의 박스 대신 N배송 디자인이 적용된 박스가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 사항은 고객에게 더 나은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네이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박스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문구가 포함된다. 첫 번째로 '빠르게 무료 네이버배송'이라는 서비스 소개가 표기되어 고객들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빠르고 무료배송 혜택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로는 네이버 멤버십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명확하게 안내된다. 네이버 멤버십 구매자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료반품은 주문당 1회 제공되며 도서·산간비용을 포함한 서비스가 적용된다. 단, 희망일배송은 해당 서비스에서 제외되는 점도 안내된다.

 

물류사 협업 및 로고 표기
물류사 협업 문구도 포함되어, '네이버배송은 'OOO'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된다. 이는 네이버가 제휴한 물류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기존에 자체 디자인 박스를 사용하는 판매자는 이번 변경 사항의 적용을 제외된다는 것이다. 자체 디자인 박스를 유지하는 판매자들은 N배송의 새로운 박스 디자인을 사용할 의무가 없으며, 기존의 방식대로 배송을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판매자들은 이번 리브랜딩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판매자들에게도 서비스 변경 사항에 대한 충분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경 기간 및 향후 계획
이번 변경은 2025년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상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행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검토될 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네이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N배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박스 이미지에는 대한통운 로고가 예시로 제공되며, 실제 출고 물류사에 따라 로고가 달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물류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배송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는 향후 추가적인 물류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 리브랜딩을 통해 배송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N배송'의 경우 기존의 배송 시스템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물품을 주문한 후 실시간으로 배송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가격대의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배송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연 새롭게 달라진 박스 디자인은 N배송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제고시킬 수 있을까?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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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11번가] 가격비교 사이트 할인 적용여부 선택 기능 신설 안내

11번가가 2025년 3월 28일(금)부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 등록 및 가격비교 할인 적용에 대한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경은 판매자들이 가격비교 사이트에 상품을 노출하고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선택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판매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 촉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행일 및 변경 설정 방법
2025년 3월 28일(금)부터 시행된다. 이 날짜부터 가격비교 사이트에 상품 등록 및 할인 적용을 위한 새로운 설정 기능이 활성화된다. 또한, '가격비교 사이트 할인 적용' 선택 기능이 상품관리 메뉴에 추가된다. 이제 판매자들은 셀러오피스 내에서 상품 등록 시 가격비교 사이트에 대한 할인 혜택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자신의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가격비교 사이트에 노출시킬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다. 설정 방법은 셀러오피스 메뉴의 상품관리 섹션에서 '신규상품 등록', '상품등록', '신규상품 대량등록', '상품 대량등록', '상품조회/수정' 메뉴에서 '가격비교사이트 할인 적용' 상태를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판매자가 손쉽게 원하는 상품에 대한 할인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비교 사이트 노출 및 할인 정책 적용 대상

서비스 이용료 정책 동의 여부는 '동의' 상태여야 한다. 서비스 이용료 정책 동의는 판매자 고객센터(1599-5115)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등록 여부도 등록' 상태여야 하며, 상품관리 > 상품 등록에서 이를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제휴마케팅 대행 동의 여부 역시 '동의' 상태여야 하며, 판매자정보 > 판매자 정보관리에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11번가 정책에 따라 일부 상품은 가격비교 사이트 노출 및 할인 정책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상품의 특성이나 카테고리, 또는 특정 판매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11번가의 이용정책에 위반되거나 금지행위를 유발한 판매자의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에 '등록함'을 선택해도 상품이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판매자는 11번가의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

 

대량 등록 기능 추가
상품 대량 등록 시 엑셀 양식을 통해 '가격비교 사이트 할인 적용'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대량 등록을 통해 많은 상품에 한 번에 이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대규모 판매자에게는 더욱 효율적인 상품 등록 및 할인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소비자들이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판매자들이 자사의 상품을 가격비교 사이트에 등록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11번가의 이번 변경은 판매자들에게 이러한 혜택을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쇼핑몰 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11번가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판매자들이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판매자는 11번가의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잘 활용하여 상품 노출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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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네이버 가격비교, "쿠폰 할인가 UI 방식 이제 달라진다!"

네이버 가격비교 쇼핑이 2025년 3월 19일부터 '쿠폰 할인가' UI 제공 방식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경은 네이버 가격비교 검색 및 카탈로그 페이지에서 상품 가격 하단에 쿠폰 할인가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네이버 쇼핑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가격 비교 경험을 제공하고, 할인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쿠폰 할인가 표시 방식 변경

새롭게 변경되는 UI에서는 상품 가격 하단에 쿠폰 할인가가 추가로 표시된다. 이 쿠폰 할인가는 사용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 가능한 쿠폰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할인된 가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변경으로 네이버 쇼핑 사용자들은 상품을 검색한 후, 가격과 함께 어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즉시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쿠폰 할인가에 적용되는 쿠폰은 멤버십, 라운지, 광고 보상성 쿠폰 등을 제외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쿠폰에만 적용되므로사용자가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사용자에게 더 직관적이고 명확한 할인 정보를 제공하여 쇼핑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쿠폰 할인가는 로그인한 사용자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그인된 사용자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쿠폰 혜택을 확인할 수 있어 더 나은 쇼핑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는 쿠폰 할인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이를 통해 로그인을 유도하고 사용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판매처 정렬 기준 변경
카탈로그 페이지에서는 상품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처가 정렬되는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판매처가 가격대별로 나열되었으나 이번 변경으로 즉시할인 가격을 기준으로 최저가 순으로 판매처가 정렬된다. 이 방식은 'EP필드: price_pc'를 기준으로 하여 사용자가 각 판매처의 가격을 보다 쉽게 비교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즉시할인 가격을 기준으로 정렬되므로 사용자들이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변경은 네이버 가격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다. 최저가 순으로 판매처가 정렬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다양한 판매처를 한눈에 비교하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판매처의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여러 판매처에서 동일한 상품을 찾고 있을 때, 최저가 순으로 나열된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적용 범위는? 
네이버의 통합검색에서 가격비교 결과가 표시되는 지면에 적용된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때, 기존보다 더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쿠폰 할인가 및 최저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가격비교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도 쿠폰 할인가가 병기되며, 사용자가 브랜드스토어탭을 포함해 다양한 판매처의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판매처의 가격을 보다 쉽게 비교하고, 최적의 구매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카탈로그 내 바이박스 및 판매처 리스트
카탈로그 페이지에서도 상품 가격을 기준으로 최저가 순으로 판매처 리스트가 재정렬된다. 바이박스와 판매처 리스트도 포함되어 있,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선택을 돕는다. 이번 변경은 카탈로그 페이지 내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더 쉽게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쿠폰 할인가 UI 방식 변경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투명한 가격 비교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폰 정보와 할인가가 상품 가격 바로 아래에 병기되면서 사용자는 할인이 적용된 최저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판매처가 최저가 순으로 정렬되어 가격 비교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이번 변화는 네이버 쇼핑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개선하고, 가격비교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이제 쿠폰 할인가를 쉽게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하여 최적의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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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G마켓, "스마일배송 BYE!~ 이제는 스타배송 시대!"

G마켓이 기존의 당일 발송 예정 서비스인 '스마일 배송'을 11년 만에 종료하고, 이를 '스타배송'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스마일 배송은 2014년 도입되어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을 제공하며,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G마켓은 이제 이를 '주 7일 도착 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으로 대체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스타배송 서비스는 주 7일 내내 배송을 보장하며, 합배송 서비스와 함께 더 효율적인 배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타배송 서비스 개편
스타배송은 기존의 당일 발송 서비스를 대체하며, 상품에 '스타배송' 태그가 부착되면 주소지에 따른 도착 보장일이 안내된다. 이 도착 보장일은 고객이 주문한 날짜에 정확히 상품이 도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만약 안내된 도착 보장일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으면 배송 지연에 대한 보상도 제공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가 적용되어 일요일 배송도 가능해졌다. 이제 소비자는 주 7일 내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스타배송은 여러 개의 상품을 하나의 택배 박스에 합배송하는 방식으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료배송 혜택 확대
무료배송 혜택도 크게 확대된다. G마켓은 멤버십 고객에게는 1만 5000원 이상, 일반 고객에게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든 상품에 대해 무조건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이전에는 고객이 무료배송 상품을 담지 않으면 혜택을 누릴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더 많은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G마켓은 실제로 스마일배송의 평균 주문금액이 3만 원을 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이 더 많은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G마켓은 기존의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던 상품에 대해서만 스타배송을 적용했지만,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일반 오픈마켓 상품에도 스타배송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마켓은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에 대해서도 스타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전체 배송 시스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마켓형 상품에 스타배송을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G마켓의 배송 서비스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 또한, G마켓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러 지원 프로모션 확장
셀러들의 혜택도 확대된다. G마켓은 기존 및 신규 셀러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풀필먼트 기본 보관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셀러들은 물류비용 부담 없이 상품을 보관하고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도착보장 서비스 이용료는 기존 셀러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신규 셀러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혜택은 셀러들이 더 많은 상품을 G마켓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G마켓은 이러한 프로모션을 통해 셀러들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전반적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G마켓은 이번 스타배송 개편을 통해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e커머스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주 7일 도착 보장 서비스와 무료배송 혜택 확대, 셀러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은 G마켓의 핵심 전략이다. 또한, 고객들은 더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어 G마켓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변화가 G마켓의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셀러들은 G마켓의 달라진 이러한 정책들이 어떻게 와닿는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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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ᆞ플랫폼 정책

2025.03.16

아마존·월마트, "일부 상품 반품 없이 환불해줘요."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아마존과 월마트가 일부 상품에 대해 반품 없이 환불을 제공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과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분석된다. 기존의 반품 절차는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기업에겐 물류 및 처리 비용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고려한 전략

미국 경제 매체 라 그라다는 아마존과 월마트가 저가 상품을 중심으로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 정책은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반품하지 않고도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배송비 절감 및 반품 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재판매가 어렵거나 반품 비용이 상품 가격보다 높은 경우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20달러짜리 티셔츠의 반품 처리 비용이 30달러 이상 소요될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상품을 반품하지 않고 환불을 받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소비자에게는 손쉽게 상품을 구매하고 불편함 없이 환불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며, 기업에겐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관리 문제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용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후 만족하지 못할 경우 반품과 배송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환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비용 절감 및 고객 서비스 개선

업계 전문가들은 “반품 없는 환불은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기업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특히 저가 제품이나 위생·의료용품 등 재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에서 많이 활용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20달러짜리 티셔츠는 반품 처리 비용이 그보다 훨씬 더 높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반품을 하지 않고 환불을 받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책은 고객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비자는 반품이 어려운 상품이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반품 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고객이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는 win-win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아마존과 월마트의 반품 없는 환불 정책 확대

아마존은 이러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마존은 미국 내 자사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3자 판매자들에게도 반품 없는 환불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75달러 이하의 주문에 대해 고객이 반품 없이 환불받을 수 있도록 결정할 수 있다. 이는 소규모 판매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편, 아마존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월마트 역시 자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셀러들에게 반품 없는 환불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는 또한 자사의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저가 상품에 대해 이 정책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에게도 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선택적 시스템은 판매자가 각 상품의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환불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품 없는 환불이 저가 상품에 효과적인 이유는, 저가 상품일수록 반품과 재고 관리가 비효율적이고, 반품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산

이 같은 정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아마존은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에서 직배송되는 저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반품 없는 환불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아마존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 더욱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월마트 또한 같은 전략을 도입해 셀러들이 특정 가격대 이하의 제품에 대해 반품 없이 환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기업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품 없는 환불을 채택하고 있다.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인 쉬인과 테무도 제한적으로 이 정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쉬인은 중국 내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해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테무 역시 저가 상품을 중심으로 이 정책을 적용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기타 온라인 쇼핑몰의 사례

또 미국 내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츄이, 타깃, 오버스톡 등의 유통업체들도 반품 없는 환불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츄이는 반품이 어려운 반려동물 용품의 경우 소비자에게 환불을 제공하면서도 해당 제품을 지역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품 없는 환불 정책이 마치 기업의 배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엄연한 비용 절감 전략”이라며 “기업들이 반품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정책은 특히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저가 상품, 위생 및 의료 용품, 그리고 재판매가 어려운 상품들에 대해 이 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정책은 고객과 기업 간의 상호 이익을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셀러들은 이러한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는 정말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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