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12
쿠팡이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주도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졌다.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도입한 쿠팡은 이를 통해 와우회원들에게 400여 종의 신선식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는 자정까지 1만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에서 신선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새벽배송 품목 확장과 서비스 확대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며, 향후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내륙에서 출발한 택배가 제주까지 도착하는 데 최소 3~4일, 길게는 1주일까지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쿠팡의 새벽배송 도입으로 인해 제주도 내 소비자들은 더욱 빠르게 신선식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추가 배송비 부담 없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현재 400여 종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 품목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를 1700여 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라면, 스낵, 즉석밥, 양념류 등의 인기 상온식품과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주방용품, 가전, 뷰티, 문구류까지 포함하여 총 8000여 종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체 새벽배송 서비스 상품은 약 1만여 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기존 유통망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할 경우 물류비용과 배송시간 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쿠팡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쿠팡의 물류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0억 원 투자, 제주 물류 혁신
쿠팡이 제주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약 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있었다. 쿠팡은 제주도 내 신선식품의 보관, 출하, 새벽배송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제주 애월읍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구축했다. 이 MFC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물류시설로, 최신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신선식품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특히 MFC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AI는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우선 보관하고,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절한 물량을 유지함으로써 재고 관리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쿠팡 역시 물류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제주도 배송 방식은 내륙의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한 후, 현지 배송캠프를 거쳐 고객에게 도착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MFC 구축을 통해 쿠팡은 제주도 내에서 자체적으로 재고를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새벽배송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쿠팡은 새벽배송뿐만 아니라 당일배송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 제주도 내 배송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도 유통 시장의 변화 전망
이번 쿠팡의 제주도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은 단순히 배송 속도를 높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제주 지역의 유통 구조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제주도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면 현지 마트나 시장을 이용해야 했고, 육지에서 배송받는 경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려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쿠팡의 새벽배송이 활성화되면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유통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쿠팡이 제주도에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을 담당하는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 측은 “이번 제주도 새벽배송 도입은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배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새벽배송 서비스는 단순한 배송 혁신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쿠팡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지, 그리고 제주도 내 유통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2025.02.08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자사의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당일 배송 권역을 서울·경기·인천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충청권 고객들도 당일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수도권 넘어 충청권까지 확대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서비스는 일반 배송, 당일 배송, 새벽 배송의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일반 배송은 전국 대상으로 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한다. 당일 배송은 서울·경기·인천 및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며, 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한다. 새벽 배송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서울 전역, 경기 지역의 80% 이상, 인천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충청남도 천안·아산까지 확장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동남구 17개 동, 서북구 8개 동, 3개 읍과 아산시 10개 동, 1개 읍, 2개 면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시스템 유지
지그재그는 배송 품질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배송 출발률’과 ‘배송 보장률’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고객들에게 정확한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배송 출발률은 물류센터에서 정시 출발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99%대를 유지하고 있다. 배송 보장률은 실제 고객에게 배송이 완료되는 비율로 97~98%를 기록하고 있다. 지그재그 측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직진배송의 핵심이며, 향후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직진배송, 거래액 60% 증가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서비스는 빠른 배송 속도 외에도 거래액 증가를 이끌어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직진배송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특히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거래액은 각각 60%, 68% 성장했다. 현재 직진배송 서비스에는 1만 개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으며,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당일·새벽 배송이 가능한 캐리어를 추가하는 등 상품군도 강화했다.
배송의 혁신, 패션 이커머스 시장 선도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은 단순히 빠른 배송을 넘어 패션 이커머스 시장의 배송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하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당일 배송, 새벽 배송, 일반 배송 중 원하는 배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동대문 사입 시장의 배송 혁신을 이끈 직진배송은 배송 보장률을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와 협력사와의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패션 분야의 독보적인 빠른 배송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계획
지그재그는 직진배송의 성공적인 확장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으로 당일·새벽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패션 업계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독보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송 혁신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패션 이커머스 시장 선도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점점 더 빨라지는 이커머스사의 배송 서비스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가? 앞으로 이들의 전망이 궁금하다.

2025.02.07
최근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충전재 함량 미달 패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강화된 정책과 모니터링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에게 가품과 불법 상품, 그리고 허위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는 최근 패딩 충전재 혼용률을 허위로 표기한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허위 정보 표기 문제와 소비자 보호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패션 의류잡화 카테고리 상품 및 카탈로그 내 속성 입력 시 어뷰징(남용) 또는 오기입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며 허위 정보가 확인되면 위반 상품에 대해 즉각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퇴점 처리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운 패딩’으로 판매되는 제품들 중 솜털 비율이 기준 미달인 경우가 많아지면서 발생하고 있다. 솜털 비율이 미달인 패딩을 ‘다운’이라 표기하여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는 허위 표기된 제품을 찾아내어 즉시 제재를 가하고, 판매자가 이러한 불법 행위를 반복할 경우 영구적으로 판매 활동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솜털 비율이 최소 75% 이상이어야만 '다운'이라는 표기를 사용할 수 있다.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 보온성이 우수하지만, 가격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일부 판매자들이 솜털 비율이 부족한 제품을 ‘다운 패딩’이라고 잘못 표기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상품 등록 시 실제 소재와 함유량을 정확하게 명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상세 페이지에 정확한 소재와 함유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보다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위반 시 제재 강화와 판매자 경고 조치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모니터링 과정에서 가품, 불법 상품, 허위 정보가 포함된 상품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경우, 상품의 거래를 중지하거나 삭제하고, 해당 판매자의 활동을 영구히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관련 법률에 따라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등록 시 실제 소재와 함유량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상품 상세 페이지에 반드시 명시하도록 했다.네이버의 정책은 위반 사례가 발생할 경우, 1회 적발 시에는 상품에 대한 제재와 판매자에게 경고 조치를 취하며, 2회 적발 시에는 판매자의 이용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고의성이 확인되면 1회 적발 시에도 즉시 정지될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판매자를 엄격히 처벌하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판매자가 위반한 상품에 대해서는 관련 주문 취소 및 환불 절차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작용한다. 네이버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네이버의 향후 계획과 소비자 보호 노력
네이버 관계자는 "시장 구조와 업계 특성상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판매자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계속해서 개선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더욱 철저한 교육과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도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이 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2.06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운영 중이던 '도착보장 반품안심케어' 서비스의 이용료 지원 정책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판매자들은 변경 사항을 숙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도착보장 반품안심케어 지원 종료 일정
네이버는 도착보장 판매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향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매자를 위한 혜택 강화를 추진하면서 해당 지원 정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종료일: 2025년 3월 12일(수) 오전 00시
지원 유지 기한: 2025년 3월 11일(화) 23시 59분 59초까지
종료 후 변경 사항: 3월 12일(수) 00시 이후부터 반품안심케어 서비스에 가입된 경우 이용료가 부과됨
판매자 조치: 반품안심케어 가입 철회 또는 상품 단위 반품안심케어 설정 해제 필요
지원 대상: 2025년 3월 11일(화) 23시 59분까지 구매 확정, 반품 완료, 교환 완료된 건에 한해 지원금 제공
구체적인 적용 사례
다음과 같이 구매 확정 및 반품, 교환 완료 시간에 따라 지원금 제공 여부가 달라진다.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1일(화) 23시 59분 구매 확정: 지원금 제공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1일(화) 23시 59분 반품 완료: 지원금 제공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1일(화) 23시 59분 교환 완료: 지원금 제공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2일(수) 00시 05분 구매 확정: 지원금 미제공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2일(수) 00시 10분 반품 완료: 지원금 미제공
3월 10일(월) 07시 결제 → 3월 13일(목) 23시 59분 교환 완료: 지원금 미제공
판매자 주요 문의사항
Q. 기존 가입된 반품안심케어를 해지하려면 언제 가능합니까?
기존 가입 판매자는 2025년 2월 5일 이후 반품안심케어 가입 철회 및 해지가 가능하다.
Q. 신규 도착보장 가입자의 반품안심케어 해지는 언제부터 가능합니까?
신규 가입 판매자는 2월 5일 이후 필수 가입 없이 도착보장을 연동할 수 있으며, 반품안심케어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혜택을 원하는 경우 추가 가입이 가능하며, 3월 11일 23시 59분 59초까지 구매 확정/반품 완료/교환 완료된 건에 대해서만 지원금이 제공된다.
향후 변경될 멤버십 혜택 안내 예정
네이버는 도착보장 반품안심케어 지원 종료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매자를 위한 새로운 혜택을 도입할 계획이다. 변경된 혜택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5.02.05
쿠팡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켓배송’ 상품 중 일부를 선정하여 ‘쿠팡 어워즈’, ‘뷰티 어워즈’, ‘메가뷰티쇼’ 등의 엠블럼을 제작해 대표 이미지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판매자들이 쿠팡 엠블럼을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유사한 디자인을 제작해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쿠팡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쿠팡 엠블럼 도용, 법적 문제 야기할 수도
쿠팡 엠블럼 도용 사건은 쿠팡의 브랜드 로고나 상표가 다른 기업이나 브랜드에 의해 무단으로 사용된 경우를 말한다. 이와 관련된 사건은 주로 법적 분쟁을 일으키는데, 다른 기업들이 쿠팡의 상표나 엠블럼을 마케팅이나 광고, 제품에 사용하면서 쿠팡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도용은 상표권 침해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쿠팡은 이를 막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쿠팡은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상표권 보호와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 엠블럼을 포함한 모든 디자인 산출물의 지식재산권은 쿠팡 주식회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도용하거나 변형 및 복제하는 행위는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최근에 특히, 일부 판매자가 쿠팡 엠블럼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문구만 변경한 유사 디자인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쿠팡 측은 이러한 행위가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
쿠팡 엠블럼 관련 정책 위반 기준
쿠팡은 공정한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신뢰를 보호하기 위해 내부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 쿠팡 엠블럼을 무단으로 사용한 경우
• 쿠팡 엠블럼과 유사한 디자인을 제작 및 사용한 경우
• 자체 제작한 이미지에 ‘쿠팡’ 로고 또는 ‘쿠팡’ 텍스트를 포함하여
소비자가 ‘쿠팡 추천 상품’ 또는 ‘쿠팡 베스트 상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위반 시 강력한 조치 예정
쿠팡은 해당 정책이 새로운 규정이 아니라 기존 정책에 대한 안내이며, 별도의 유예기간 없이 즉시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 엠블럼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될 경우 판매자의 일부 상품 또는 전체 상품이 판매 중지될 수 있으며, 신규 상품 등록이 제한될 수도 있다. 또한, 일정 횟수 이상 위반 시에는 판매 활동 자체가 제한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 신뢰와 공정한 판매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판매자들이 정책을 숙지하고 올바른 상품 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매출 향상과 고객 신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자의 성공이 곧 쿠팡의 성공이라는 원칙 아래, 쿠팡은 앞으로도 공정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따라서 쿠팡 셀러들은 해당 정책을 위반하지 않도록 이에 유의하길 바란다.

2025.02.03
지난, 2024년 12월 6일부터 쿠팡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며, 특히 골드박스 및 기간 한정 프로모션과 같은 고객 노출도가 높은 카테고리에서 정책 위반 상품을 즉시 판매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상품 등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부정확한 상품 정보 등록이 정책 위반에 해당함을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상품에서 실제 존재하지 않는 용량·중량을 기재하거나, 부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인해 고객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정책 위반 주요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쿠팡 셀러라면 다음을 참고해 유의하길 바란다.
❌정책 위반 주요 사례
실물 상품과 다른 용량·중량 등록
예시 ① 제조사가 생산하지 않은 용량으로 허위 등록
예시 ② 개당 용량을 등록해야 하는데, 임의로 수량을 곱하여 등록
등록된 정보 간 불일치
예시 ① 상품 이미지와 등록 속성값(용량·중량·수량 등)이 다름
예시 ② 상품명과 상품 이미지가 다름
예시 ③ 상품명 내 정보가 상충됨 (예: △△캔음료 페트)
불필요한 키워드 사용
예시 ① 배송·홍보 문구 포함 (예: 국내발송, 당일출고, 고품질 등)
예시 ② 검색 유도 문구 포함 (예: 유행어, 은어, 약어, 무관한 명칭 등)
판매 중지 상품 재등록 방법
정확한 정보를 기재한 후 상품을 재등록해주세요.
* 참고 자료
Wing > 상품관리 > 상품등록 (도움말, 동영상 가이드, 상품등록 매뉴얼 확인 가능)
Wing > 온라인문의 > 상품관리 > 상품등록
마켓플레이스 > 판매 시작 > 상품 등록 가이드
🚨반복 위반 시 판매 계정 정지 가능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약관 제14조 제1항 제8호 및 제12조에 따라 정책을 반복적으로 위반할 경우 판매 계정이 정지될 수 있다. 따라서 쿠팡 셀러들은 상품등록시 이에 유의하길 바랍니다.

2025.02.03
네이버가 ‘라운지 멤버십’ 정책을 통해 브랜드스토어의 충성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구매율 및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의 결과, 라운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스토어는 비운영 스토어 대비 객단가가 19% 높고, 3개월 평균 재구매율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운지 멤버십이란?
네이버의 ‘라운지 솔루션’은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는 기업이 자사만의 회원제 서비스(라운지 멤버십)를 직접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멤버십 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 신상품 체험 기회, 베스트셀러 할인 등 지속적인 CRM(고객관계관리) 활동이 가능해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네이버는 브랜드의 온라인 브랜딩과 단골 고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매달 ‘월간 뷰티라운지’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브랜드스토어별 핵심 멤버십 혜택을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전용 할인 및 단독 구성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이나 자사몰에서 제공하던 고객 경험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라운지 멤버십’ 정책을 강화하고, 기술 및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2025.02.02
이커머스 기업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주 7일로 확대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내달 2일부터 하루배송 서비스를 주 7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7일로 확대된 이유는?
이전에는 주 7일 제공되는 샛별배송과 주 6일 제공되는 하루배송을 따로 운영했으나,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컬리는 이를 활용해 하루배송을 주 7일로 확대하게 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일요일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배송을 주 7일로 확대했다"며, "배송일이 늘어난 만큼 주문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 도입은 이커머스 배송 시장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으며, 최근 G마켓도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추가하는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배송 경쟁이 격화되면서, 각 기업들은 고객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점점 더 빨라지는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 셀러 여러분들은 어떤 이커머스의 배송 서비스가 인상적인가?

2025.02.02
CJ대한통운이 올해 선보인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속적인 배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자들에게도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요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CJ대한통운이 일요일에도 배송한다니 신기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매일오네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송일수 확대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의 택배 서비스는 30년 넘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되어 왔다. 이로 인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접수된 택배는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야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은 구매 후 최대 4일 이상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매일오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배송이 가능해져 상품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선식품의 배송에 있어 매일오네 서비스는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일요일 휴무로 인해 신선식품의 변질 우려가 있었지만, 매일오네 도입으로 신선식품과 저온상품도 안심하고 언제든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목하는 이커머스 판매자들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매일오네를 채택하는 이커머스 판매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배송’,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은 매일오네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CJ대한통운과 협업을 시작했다. 대형 기업뿐 아니라 중소 규모의 3P 판매자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택배사를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매일오네가 소비자와 판매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판매자에게는 배송일수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한다”고 답했다.
또한, “특히 설 명절 특수기 동안 CJ대한통운이 매일오네를 통해 다른 택배사보다 2~3일 더 배송일수를 확보한 덕분에 초기 도입 판매자들이 큰 혜택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셀러 여러분들도 CJ대한통운의 매일오네를 이용해볼 의향이 있는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2025.02.02
최근 에이블리에서 "1+1"과 "묶음 할인"의 혼용 사용으로 소비자 혼란 사례가 발생했다. 공정한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에이블리 측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 및 모니터링 기준을 안내했다.
에이블리는 대한민국의 인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중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과 상품을 제공하며 특히 1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정책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묶음 할인"의 정의 및 정책
"묶음 할인" 정의
특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
예: 2개 구매 시 30% 할인
예: 3개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상품명, 썸네일, 상세페이지
"1+1", "1+1 할인", "원플원" 등 혼용될 수 있는 문구 사용 불가
반드시 "묶음 할인" 또는 이에 준하는 문구를 사용
허용 예시: [2개 묶음 할인], [2개 구매 시 할인], [묶음 할인 30%]
비허용 예시: [1+1], [1+1 할인], [원플원 할인]
판매가
단품 가격 기준으로 설정
예: 단품 가격이 10,000원일 때, 2개 구매 시 30% 할인이라면 판매가는 14,000원
2. "1+1"의 정의 및 정책
"1+1" 정의
상품 1개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판매 방식
상품명, 썸네일, 상세페이지
"1+1" 문구는 무료 추가 제공일 경우에만 사용 가능
단품 옵션 불가 (1+1은 기본적으로 2개 제공됨)
판매가
"1+1" 구성 총 가격을 명확히 표시
예: [1+1=10,000원]
3. 정책 위반 및 모니터링 강화
2025년 1월 22일부터 "묶음 할인" 상품을 "1+1"로 오인할 수 있도록 등록한 경우 미진열 처리
기존 등록 상품 중 정책 위반 사례가 있다면, 자발적으로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핵심 요약
"1+1" 문구: 1개 구매 시 1개 무료 제공일 때만 사용 가능
"묶음 할인" 문구: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 상품에만 사용
미준수 상품: 정책 위반 시 1월 22일부터 미진열 조치
에이블리와 관련된 셀러 분들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변경 정책 사항을 준수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025.02.02
쿠팡이 2024년 초부터 공격적으로 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도입한 ‘로켓배송’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쿠팡의 매출은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연매출 40조 신화 이뤄
30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30조1762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31조8298억원)에 근접했다. 4분기 실적까지 합산하면 연매출 40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쿠팡의 이러한 성장은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의 지속적인 확대 덕분이다. 쿠팡은 2027년까지 전국을 로켓배송 권역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전국 260개 시군구 중 70% 이상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하며, 추가 투자로 이를 더욱 확대해 2027년까지 전국 인구 100%를 대상으로 한 로켓배송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도서산간 유통에도 투자
특히 최근에는 ‘도서산간 유통’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기존에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산간·오지 지역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쿠팡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지난해 부산, 이천, 김천, 울산에서 신규 물류센터가 착공되었고, 대전, 광주, 칠곡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천 물류센터 착공이 예정돼 있다. 또한, 2월에는 150억원을 투입한 장성 서브허브가 개소되며, 이를 통해 광주, 나주, 순천, 여수, 목포, 무안 지역까지 로켓배송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러한 추가 권역은 기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인구가 적어, 물류센터 확충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급격한 매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방 일자리 창출과 도서산간 지역의 유통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업 평판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쿠팡은 내년까지 물류센터 확충을 통해 1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쿠팡. 이들의 영역은 어디까지 이를까? 셀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2025.02.02
CJ대한통운은 26일,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결합한 '융합형 이커머스(e)-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오픈마켓 셀러 지원을 강화하고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부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 물류 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적의 물류 솔루션
CJ대한통운은 대규모 물류센터와 해당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스트마일(택배)과 풀필먼트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중소 셀러의 물류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한층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은 정부가 강조하는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현재 CJ대한통운은 12개 센터, 35만1814㎡(약 10만6424평)에 달하는 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오픈마켓 셀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융합형 e-풀필먼트'를 통해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체계를 실현함으로써 기존 물류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택배 터미널로 연결되는 시스템은 정부가 추진하는 물류 네트워크 최적화 및 신속 배송 체계 구축과 부합한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물류 혁신을 통해 밤 12시 이전 주문 건의 익일 배송은 물론, 일부 권역에 대한 당일 배송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하며, 지역 기반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및 소비자 중심 물류 환경 조성 정책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다. 이러한 CJ대한통운 서비스에 셀러 여러분들은 흡족스러운가? 셀러 여러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2025.02.02
안녕하세요. 11번가입니다.
상품정보 대량 수정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안내드립니다.
아래의 수정 가능한 항목과 유의사항을 확인하시고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적용일: 2025년 1월 20일
◎ 경로: 상품관리 > 상품조회/수정 > [신규상품 일괄수정]
수정이 필요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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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가능 항목
상품명: 최대 200byte 입력 가능 (한글 100자, 영문/숫자 200자 이내)
판매기간: 지정된 코드(101~407) 중 1개 입력 가능
미입력 시 기존 판매기간 유지, 입력 시 수정일 기준 판매기간 적용
판매가: 1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입력 가능
기본즉시할인: 선택 사항으로, 입력 시 가이드에 따라 입력 필요
옵션값: 수정 불가
옵션가격
선택형 옵션이 "일반옵션" 또는 "스마트옵션"으로 등록된 경우 필수 입력
옵션가격은 판매가의 +100%까지, 기본즉시할인이 적용된 판매가의 -50%까지 설정 가능
옵션가격이 0원인 상품은 반드시 1개 이상 포함되어야 함
옵션 재고수량 및 재고수량: 입력 가능
◎ 유의사항
상품 일괄수정은 한 번에 최대 500건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엑셀 양식에 필수값 및 필요한 정보를 모두 입력한 후 파일을 업로드해 주세요.
이외의 상품 정보는 상품조회/수정 메뉴에서 개별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중 화면을 종료하면 종료 직전까지의 수정 내용만 반영됩니다.

2025.01.22
최근 입점 브랜드들의 상품 정보 허위 기재 문제로 논란이 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오로’ 브랜드에 삼진아웃 정책에 따라 퇴점 조치를 내린다고 통보했다.
삼진아웃 정책이란?
이번 조치는 최근에 있었던 구스다운 패딩 충전재의 함유량 조작 논란 사건이 발단이 됐다. 지난 날, 무신자 입점 브랜드 중 하나인 라퍼지스토어의 '덕다운 아르틱 후드 패딩'이 상품 설명과 다른 충전재가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다. 상품 페이지에는 솜털 비율이 80%라고 명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제품의 솜털 함량은 단 3%에 불과했던 것.
따라서 무신사는 혼용률 조작이나 허위 정보 기재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자사의 상품군에 관한 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왔다. 만일, 생산 원가에 비해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상품에 대해 혼용률 조작이 의심된다면 직접 상품을 구매해 성분 검사를 의뢰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와 같은 위반 사항이 3번 이상 적발될 경우 해당 브랜드를 퇴출하는 '삼진아웃'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강경해진 무신사, 향후 대응은?
이번 오로 퇴점 조치는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에 대해 시행 중인 ‘블라인드 테스트’와 '삼진아웃' 정책에 따랐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실제로 오로는 YKK 지퍼 위조품 사용, 디자인 도용, 다운 혼용률 부정확한 기재 등 3가지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무신사의 퇴점 조치에 따라 오로의 모든 상품 판매는 즉시 중단됐으며, 향후 3개월 동안에는 리콜된 상품에 한해 환불 처리와 고객 서비스(CS) 응대가 진행된다. 추후, 리콜 및 환불 절차가 끝나는 4월 30일을 기점으로 오로는 무신사 플랫폼에서 완전히 퇴출되고 만다.
강경해진 무신사의 대응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잃은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셀러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


2025.01.14
네이버가 2022년 5월에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판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의 정책을 내놓았다. 그 동안 악성 반품, 교환 등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판매자들이 많아 일정 금액을 네이버에 지불하면 반품, 교환이 발생할 때마다 건당 배송비 7,000원을 보상해주는 정책이 바로 ‘반품안심케어’ 보험의 정책이다.
해당 보험이 판매자들의 돈을 뺏기 위한 정책인가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실제로 시행되고 난 후 이달 13일에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팀의 강형구 교수가 해당 보험을 분석해본 결과 네이버 페이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이 미적용된 상품보다 매출액이 평균 약 13.6% 높은 것으로 통계를 발표했다.
같은 상품이라도 반품안심케어가 등록되어 있으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실제 판매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낸 것이다. 이제 앞으로 해당 보험을 더 많이 들것으로 예상이 된다.
유사한 상품간의 구매건수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한 판매자의 하루동안의 결제액이 3%에서 많게는 8%까지도 많이 나왔다. 제품군으로는 패션잡화가 가장 많았다. 패션 잡화의 경우 구매 후 하자가 발생한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입어봤을 때 어울리는가, 즉 핏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자체적인 구매를 확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구매하기 전 반품안심케어가 등록되어 있다면 소비자들이 조금 더 구매전환을 할 확률이 높은것 같다.
이어서 가구, 인테리어 그 다음 디지털, 가전 그 다음 스포츠, 레저 순이라고 한다.
보험료 지출 비용과 반품 증가에 따른 피로도보다 구매 결정으로 인한 매출 증대의 효과가 더 큰것이 확인되었으니, 손해보지 않는 보험이라는 것을 판매자들이 알고 특정 카테고리의 판매자들은 가입이 몰릴 것같다는 예상이 된다.
최근에 악성 재고 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존은 시리즈A에서 21억에 가까운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것을 보면 판매자들이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노력에 비용을 많이 지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B2B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B2B정보는 셀러나우에 많이 있으니 이 글을 읽는 셀러님들은 셀러나우를 통해 다양한 업체를 탐색해보면 좋을것 같다.


2025.01.06
나는 주 7일 배송이 익숙하다. 그 만큼 쿠팡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월요일까지 필요한 상품들은 주로 쿠팡에서 구매하게 된다. 3분의1 이상의 점유율을 자연스럽게 이 주 7일 배송때문에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G마켓은 오픈마켓 중 가장 활성화 된 커머스이다. G마켓은 돌고 돌아 현재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이며 CJ대한통운이 물류 협력사이다. 최근에 이 대한통운에서 주 7일 배송을 진행하게 되어 G마켓 또한 주 7일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일요일에도 받아볼 수 있고 월요일까지 필요한 상품을 최대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배송의 이름을 “스타배송” 이라고 명칭을 지정하였다.
특별한 배송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 배송서비스로 인한 플라이휠(fly wheel) 효과가 있는데 이 플라이휠이 증명된 계기가 바로 쿠팡이다. 첫번째로 배송이 빠르거나, 특별한 날에 배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 리소스도 상당하다. 그 다음 상품에 대한 특혜로, 해당되는 상품을 추가로 노출해주며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명칭을 상품정보에 붙여준다. (예를 들어 로켓배송과 같은 마크) 그러면 소비자들은 해당 상품을 더 선호하게 되고 경쟁력이 생겨 다른 상품들 보다 그 상품을 더 구매하게 된다. 그러면 판매자들은 해당 배송서비스를 붙이고자 배송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매체사(쿠팡이나 네이버 도착보장 가능업체)에 제휴를 하고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
이러한 선 순환 구조로 인해, 프로세스를 구축하면서 들었던 비용이 모두 회수되고 플랫폼에 대한 선호도가 더 올라가며 판매자는 늘어난다. 그로 인해 당연히 소비자와 소비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똑똑하고 잘 만든 서비스이다.
G마켓은 이러한 서비스를 실행한 후발주자이다. G마켓에 들어가서 상품들을 탐색하다보면 이젠 쿠팡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내일 제품의 도착을 보장하는 스마일 배송도 있고 이 스마일 배송 중 스타배송 상품을 구별할 수 있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의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이제 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상위레벨로 업그레이드 하였으니, 상품의 품질과 소비자 관련 대응, 판매 서비스 구축 및 플랫폼 홍보와 브랜딩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주말배송, 당일배송, 도착보장 등의 서비스는 매우 흔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 또한 대한통운과 긴밀한 협력관계로 있으니 어쩌면 조금 더 있으면 도착보장이나 주말배송같은 키워드가 경쟁력을 부여하기에는 어려워질수도 있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판매자님께서는 G마켓이라는 커머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달고 서로 좋은 인사이트를 만들어보자


2025.01.03
올웨이즈는 어떤 플랫폼일까? 신규로 생겨난 커머스플랫폼 중 가장 핫하지만, 기존 시장에 제대로 침투는 못했고. 소비자들이 봤을 때는 저렴한 쇼핑제품도 있지만 게임이나 숏폼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운영하는 종합플랫폼처럼 보일것이다.
올웨이즈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타겟들에 최적화 되어있는 커머스다. 본 적 없는 가격을 만들겠다는 강재윤 대표의 포부를 기억하는데 이러한 가성비 쇼핑의 서비스 벨류덕에 작년 기준 다운로드 수 1000만건, MAU 330만명 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그렇다면 셀러들은 어떨까?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용자 숫자가 많다는 것은 판매자들에게 중요한 조건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소비자들에게서 충족된 대부분의 니즈는 판매자들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빼앗아 만들어낸 경우가 많다. 올웨이즈는 기존에 수수료 3.5%라는 파격적인 판매 조건으로 셀러들을 모집했는데 이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쇼핑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에게는 기존의 수익율을 유지하게 해주려는 방향성으로 보였다.
여기서 나타난 첫번째 부작용은 서비스 UX의 불편함이 있다. 올웨이즈를 검색해서 영상을 보다보면 올웨이즈 판매자인데 로 시작하여 너무 불편한 이용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쇼핑을 제공했는데 판매자들의 수익률을 지켜주었다면 당연히 남은 차액은 회사에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커머스 시장이 매우 포화되어 있고 대형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상황이나, 올팜과 같은 서비스가 올웨이즈의 대표 서비스가 되어 버린 것은 예상했던 일은 아닐 것 같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올웨이즈는 수수료를 3.5에서 5%(부가세 별도) 로 인상했다. 아직도 타 커머스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라 반응은 나쁘지 않다. 기존 셀러들이 이탈할만한 조건도 아니다. 심지어 쿠팡에서는 반품비를 받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으니, 셀러들 입장에서는 돈을 더내더라도 쿠팡보다 올웨이즈가 더 커지길 바라는 셀러들도 많을것같다.
올웨이즈도 쿠팡과 같이 다음날 배송이 도착하는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는데 판매자 점수 등에 의거해서 입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에 있어 운영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타 커머스 플랫폼을 견제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공룡들을 이기고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의 편의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기를 기대해본다.


2024.12.23
쿠팡은 고객친화적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게 100% 좋은 의미만은 아닌게 판매자를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판적인 의견을 비꼬기식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번 반품비를 포함한 새롭게 업데이트 된 로켓그로스 판매자 정책 또한 판매자들에게 좋은 여론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쿠팡이 쇼핑 점유율이 매우 높고 파급력이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알더라도 판매를 포기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변경점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변경되는 부분과 어떻게 그 부분을 활용하면 좋을 지 셀러나우와 함께 알아보자
꼭 확인해야하는 비용 변경점
비용 변경점 첫번째는 입, 출고비가 세분화 되었다는 것이다. 기존에 로켓그로스의 배송 사이즈는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로 정해져 있었다. 그렇다보니 내 상품이 조금 길거나 높이가 높은 상품의 경우에는 빈 공간이 생기는 것을 감수하고 더 큰 사이즈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우산을 판매한다고 하면 우산에 맞춘 박스를 사용했을 경우 매우 작은 박스크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우산이 길어 기존 스몰, 미디움 사이즈 박스의 가로 길이보다 더 많이 나갈 경우 라지 사이즈 박스를 이용해야했다. 그래서 박스에 빈 공간이 많이 생겼다.
이제는 가로x세로x높이 를 기준으로 세분화된 박스 크기별 비용이 부과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정책은 아마 대부분의 셀러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이다. 물론 기존의 스몰, 미디움, 라지 사이즈에 맞춰진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면 조금 아쉬울 수는 있겠다.
비용 변경점 두번째는 보관비 정책의 변경이다. 이 비용 변경은 조금 자세히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데 쿠팡그로스에서 사용하는 보관 CBM(공간)는 1미터x1미터가 기준으로 되어 있다. 이 팔레트를 이용해 보관하는게 기존에는 60일 까지 무료였다. 그 이후 90일 까지는 하루에 3,000원 91일 부터는 하루에 5,000원을 내는 방식이었다. 풀필먼트를 이용해 내는 비용 치고는 비싼 보관비이다.
변경된 보관비 정책은 60일 무료에서 30일 무료로 변경되었는데, 이것만 보면 판매자들이 극대노 할수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의외로 기존 보관비보다 새롭게 변경된 보관비가 더 저렴하게 작용될 때가 있는데 이 점을 설명하려면 바뀐 보관비 정책을 잘 파악해야한다.
변경된 보관비는 30일 까지 무료, 60일까지는 2,000원, 120일까지는 2,500원, 180일까지는 3500원, 181일 이상으로는 5,000원의 비용을 받는다. 60일까지만 보관을 이용한다면 원래는 없었던 비용을 내야하는거라 억울할 수는 있겠다. 그러나 보면 보관의 비용이 세분화되고 조금 낮아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변경전과 후를 비교해봤을 때, 정확히 108일째 되는 날부터 총 보관비는 변경 후가 더 저렴하다. 이 108일 이라는 기점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평균적으로 물건을 보관하는 기간이 2~3달 정도 사이라면 이전이 더 낫고 장기간 보관을 하는 셀러라면 변경 후 오히려 비용이 저렴해진다는 것을 알아두면 되겠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반품의 유료화이다. 기존에 없던 반품회수비, 반품재입고비, 반출비 등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반품 회수비란 반품을 신청한 고객의 집앞으로 가서 제품을 회수하는데 드는 노동력 등의 비용이고 반품 재입고비는 그 반품된 제품을 다시 내 CBM으로 재입고하는 비용이다. 반출비는 로켓그로스 풀필먼트에서 내 제품을 빼는데 드는 비용이다.
이 비용은 원래 없던 비용이기 때문에 반품이 많은 조건을 가진 상품이라면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판매가와 사이즈에 따라 이 비용은 달라지기 때문에 꼭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3월 31일까지는 프로모션가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한번 어느정도 비용이 나오는지 보시고 4월 1일부터는 인상된 비용으로 진행되니 그 전에 반출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판단해보셔야 할수 있다. 이 항목들은 한달에 20건까지는 무료다.
이런 비용들이 사실 여타 풀필먼트 업체에서는 당연히 받는 비용인것은 맞다. 쿠팡의 풀필먼트도 다른 풀필먼트업체 처럼 정책과 비용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것임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풀필먼트가 구매자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일까. 쿠팡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안정화를 하고 싶다면 구매자의 정보를 무조건 줘야한다. 악의적인 대량구매 후 반품같은 안좋은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2024.12.23
네이버 뿐만 아니라 쇼핑을 위한 플랫폼, 아니 나아가 모든 온라인 플랫폼의 키워드가 요즘에는 하나로 좁혀진다. 바로 [개인화]라는 것이다. 이 개인화라는 것은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를 나타내는데 우선 강제로 작업하여 로직에 맞추는 어뷰징 작업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전에는 내가 비니모자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을 보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검색해도 동일하게 노출되었는데, 이제는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이 검색한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것 만으로도 상위노출 이라는 개념과 그 로직이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이전에는 내 상품이 검색했을 때 상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로직을 공략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면, 이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맞춰진 고품질의 제품과 소구점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내가 관심있고, 내가 살만한 제품만 추천해주는 것은 판매율 또한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모든 플랫폼에서의 개인화에 대한 집중은 이미 예견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의 첫번째 스탭은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는 네이버의 변화를 캐치하는것이다. 이것만 해도 우리는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네이버는 작년부터 이 개인화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보여줬다. 기억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FOR YOU] 라는 네이밍으로의 검색 화면에서의 개인화 쇼핑을 추진해 왔다. 이 FOR YOU 섹션은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제품을 추천해주는데 기본적인 로직으로는 내가 방문했던 스토어의 제품(물론 이 스토어가 해당 카테고리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는 네이버에서 판단한다.), 내가 구매했던 상품, 내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품과 그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일부 검색화면에서만 이런 FOR YOU로직이 동작했다면, 이제는 전면적으로 이 개인화 로직이 들어가게 된다. 네이버 메인에서 쇼핑을 위해 클릭했던 [쇼핑] 섹션이 [플러스 스토어] 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다. 네이버에서 이 플러스 멤버십을 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쿠팡이라는 거대 조직을 대상으로 경쟁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공략하고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보여준 것은 [네넷] 이라고 하는 네이버 멤버십을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쿠팡에서 제공하는 쿠팡플레이에 대적한 것은 아닐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했던 것을 기억한다.
돌아와서 플러스 스토어는 이제 인기 높은, 한마디로 네이버에서 상위노출 로직에 맞춰진 제품들보다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영역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 정도 되면, 왜 개인화가 중요한것이며 개인화를 공략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 인지했을 것이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면 되는데!
이 이야기는 흘려들어도 되고 실행해도 되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다. 앞으로는 몇가지 항목은 완전히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첫번째는 이것 저것 모아서 파는 종합몰이라면, 카테고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내 스토어가 한가지, 많으면 두가지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있다라고 네이버에서 판단한다면 FOR YOU로직에서 내 제품 중 하나를 클릭했던 유저에게 다른 제품을 추천해줄수도 있다.
두번째로, 지금이 광고의 황금기라는 것이다. 이전 로직에 의하면 한번 노출된 게시물은 CPC단가가 적용되어 1번 클릭되면 1번의 비용이 과금된다. 그렇지만 새로변경되는 개인화 로직에 의하면? 한번 클릭된 제품이 FOR YOU로직에 적용되고 클릭한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되어 2번,3번 이상 클릭이 날 수 있다. 구매확률이 더 올라가게 되는것.
세번째로는 지금까지 했던 것이기도 하지만 상품으로의 유입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리뷰 작성이나 스토어 내 유동이 이 스토어에 관심이 있다라고 네이버 개인화 로직에서 판단하는 순간, 나의 스토어에 락인이 될 수 있을것이다.
FOR YOU로직이 지금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와 [방금 본 상품 연관 추천] 등에 나온다. 생각보다 넓은 범위이니 변경되는 로직과 네이버 쇼핑의 개편을 꼭 잊지말고 발빠르게 맞추어 나간다면 이번 변경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회가 될수도 있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