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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7.21
쿠팡 vs 네이버 vs 자사몰, 어디서 팔아야 돈이 될까?
📰내용 요약2025년 상반기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플랫폼별로 뚜렷한 특성을 보이며 판매자들의 전략적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쿠팡은 단기 트래픽과 자동 광고 시스템을 활용한 매출 볼륨 확대에 강점을 보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검색 기반 노출과 리뷰 중심의 구매 전환에 유리한 구조다. 반면 자사몰은 고객 데이터 확보와 브랜딩 강화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랫폼 선택은 단순 입점이 아닌, 브랜드 방향성과 상품군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글을 읽는 셀러들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가? 👉 쿠팡 vs 네이버 vs 자사몰… 셀러를 위한 최적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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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7.17
챗GPT, 검색을 넘어서 결제까지… 이커머스를 삼키다
📰내용 요약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 챗GPT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 기능을 통합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용자는 챗GPT 내에서 상품 추천부터 결제, 주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오픈AI는 쇼피파이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초기 버전을 시연 중이다. 이번 시도는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넘어 AI 검색과 결제를 결합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검색 엔진 중심의 기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쇼핑몰 운영자라면 꼭 봐야 할 챗GPT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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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네이버 ‘슈퍼 적립’ 광고, 알고 보면 순위 파괴자?
📰내용 요약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 사이에서 슈퍼 적립 광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위 노출 상품에 슈퍼 적립을 적용한 이후 오히려 자연 검색 순위가 하락하는 사례가 셀러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 클릭률·전환율이 기대에 못 미치고, 네이버 인기도 지수 반영 방식에도 한계가 있어 슈퍼 적립은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광고 상품이라는 분석이 나오기까지도 한다. 과연 네이버 슈퍼 적립 광고는 셀러들에게 득일까, 실일까? 👉 네이버에서 말 안 해주는 ‘슈퍼 적립의 진실’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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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지금은 여름 위생템 전성시대...매출과 검색량↑
📰내용 요약폭염과 갑작스러운 폭우가 반복되면서, 달라지고 있는 7월 여름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과 구매 패턴. 특히, 그중에서도 생활 위생 아이템들의 검색량과 구매 전환율은 함께 상승하고 있다. 방수·제습·냄새 제거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성 제품들이 중심이 되는 가운데, 구매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것. 다가올 8월까지 이어질 폭염·장마 대응 전략이 필요한 지금, 셀러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상품군은 무엇일까? 🧴 여름 전략! 생활 위생 아이템 리스트 더 알아보기https://ads.coupang.com/trends/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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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네이버까지 뛰어들었다… 배송보다 반품?!
📰내용 요약쿠팡이 처음 도입한 무료 반품·교환 정책에 네이버까지 본격 가세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지난 3월 ‘네이버 도착 보장’을 ‘N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무료 반품·교환 정책을 시행한 네이버는, 단 3개월 만에 판매자들의 평균 거래액을 20%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C커머스 플랫폼과의 가격·정책 전쟁이 본격화된 지금, 셀러들은 “배송보다 중요한 건 이제 반품 정책”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무료 반품 정책, 매출에 진짜 효과 있을까?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62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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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쇼피," 지금이 기회"...베트남 시장 ‘250억 달러’ 돌파!
📰내용 요약2024년 기준 25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중인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은 연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 3대 마켓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크로스보더 소비 증가와 외국 상품 선호도 상승은 국내 셀러에게 새로운 기회를 의미합니다. 이에 쇼피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까지 베트남 주문 건에 대해 무료배송 및 세금 인하 혜택을 제공하며, 셀러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장동향과 소비자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금 이 기회를 선점하세요! 👉 '쇼피'가 밀어줍니다! 셀러 혜택 확인하러 가기https://shopee.kr/blog/detail.php?seq=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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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여름철 소싱 실수 피하려면? 지금 주목할 5가지 상품
📰내용 요약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맞춰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운영하는 셀러들 사이에서 소싱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동향에 따르면, 수영복처럼 반품률이 높고 체형에 민감한 제품은 판매보다 CS 비용이 더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디자인적 가치, 세부 키워드 공략, 실용적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여름철 소싱을 전략적으로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 초보 셀러도 단기간에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반품률 낮고 마진 높은 여름 아이템!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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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상반기, 중소 이커머스의 ‘위기 청구서’가 도착했다
📰내용 요약 불확실한 경기와 소비 위축 속에서 2025년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생존 경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국내 유통 시장은 오프라인 유통의 역신장, 온라인 유통의 성장 편중 현상, 쿠팡의 독주와 토종 플랫폼의 침체, 그리고 해외 소비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1등만 살아남는 구조" 속에서 셀러들은 지금,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 2025년 유통 시장 현황 더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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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세금 폭탄 피하려면? 셀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4가지!
📰내용 요약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창업이 급증하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신규 개인사업자 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쿠팡마켓플레이스 등을 통한 ‘부업 셀러’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시작 이후다. 세금 신고 누락, 카드 및 통장 미정리, 공과금 비용 처리 미숙 등으로 인한 세무 리스크가 실질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한 초보 셀러라면, 단순한 등록만으로 끝났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세금 폭탄을 피하고 자금 관리를 원활히 하려면, 사업자 등록 이후의 은행 업무 및 세무 관리가 핵심! 사업자 통장 개설부터 홈택스 카드 등록, 노란우산 공제 가입까지. 사업자 등록후 셀러가 꼭 해야할 일들을 알아보자! 👉 사업자 등록 후, 셀러가 반드시 해야 할 일!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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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팔리는 감성엔 '이유'가 있다! 소품샵 창업 공식 TIP
📰내용 요약Z세대를 중심으로 ‘소품샵 창업’이 새로운 창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감각과 취향을 바탕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소품샵 창업에 앞서 알고 있어야 할 소싱 전략과 추천 플랫폼은 어떤 곳이 있을까? 🧸소품샵 창업 TIP! 더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https://blog.naver.com/fassto_official/22390968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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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탈모 인구 25만명 돌파…유통업계가 뛰어든 이유!
📰내용 요약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내 탈모 시장이 ‘4조원 규모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대기업뿐만이 아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다이소’도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의 진입은 탈모 시장이 더 이상 틈새 시장이 아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수요에 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 적다는 점에서 탈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탈모 시장! 이유가 더 궁금하다면?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8517184&code=111514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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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우산만 파는 시대는 끝! 실검 뜨는 장마템 소싱 리스트는?
📰내용 요약최근 네이버 쇼핑에서 ‘장마철 아이템’ 키워드 검색량이 급상승하며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예고했다. 쇼핑 분석 솔루션 ‘매모판’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젤리슈즈’는 검색량이 161%나 급등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지금 셀러들이 주목해야 할 '장마 소싱 아이템'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 급부상하고 있는 장마 소싱 아이템 더 알아보기https://blog.naver.com/connexioh/2239008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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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체형 존중' 통했다!...지그재그, 라이브 30만 시청 돌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달 26일 진행한 '플러스 사이즈' 라이브 방송에 약 3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플러스 사이즈 라이브 방송 30만명 시청이번 라이브 방송은 체형 다양성과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변화된 소비 패턴을 반영한 콘텐츠로, 기존 대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플러스 사이즈 시장은 그간 쇼핑 선택지가 적고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고객의 불편함이 컸던 분야였기 때문에, 이번 방송은 실질적인 해소책으로 주목받았다. 지그재그는 고객의 실제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착용 이미지, 체형별 핏 정보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방송을 통해 직접 제공함으로써, 구매 전환율 또한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그재그 측은 “이번 방송은 단순한 상품 소개를 넘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이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언서 참여로 실시간 소통…거래액 대폭 증가이번 방송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전문 인플루언서가 진행을 맡아 각 쇼핑몰별로 인기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스타일링 팁을 공유했다. 소개된 브랜드는 ‘코코앤유’ ‘이블렛by제이스타일’ ‘로렌하이’ ‘로미스토리’ 등 총 6개로, 모두 플러스 사이즈 여성 고객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였다. 인플루언서의 실제 착용 모습과 솔직한 피드백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었고, 실시간 댓글과 소통을 통해 사용자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방송 중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코코앤유’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50%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고 ‘이블렛by제이스타일’은 219% 상승했다. ‘로렌하이’는 150% ‘로미스토리’는 165%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하며 플러스 사이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실제 매출로도 이어졌음을 입증했다. 방송 당일 무료배송과 15% 할인 쿠폰 등의 혜택 역시 구매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체형별 쇼핑 콘텐츠 강화…여름 할인 행사도 예고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플러스 사이즈 상품은 구매 후기를 찾기도 어렵고, 사이즈별 핏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순한 이미지보다는 실제 착용 사례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콘텐츠 중심의 쇼핑 환경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오는 6월 말부터 ‘2025 여름 직잭팟’이라는 이름으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러스 사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참여 브랜드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방송에서 소개된 상품뿐 아니라 인기 있는 신상품, 베스트셀러까지 폭넓게 구성될 예정이라 고객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직잭팟 행사에서는 고객 맞춤 추천 시스템도 적용돼 평소 이용자의 선호 스타일과 체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기능도 강화된다. 지그재그는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스타일 커머스’로 나아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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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CJ대한통운, 틱톡과 손잡고 “K셀러 수출 걱정 끝!”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쇼트폼 플랫폼 틱톡과 손잡고 국내 K-브랜드의 동남아 및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소상공인의 수출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연합군’ 체계를 통해 물류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까지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해외 진출 로드맵 제시… 150여 명의 판매자 현장 참석CJ대한통운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K 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하고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원스톱 패키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결제, 물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방법과 지원 체계를 안내하는 자리가 됐다. CJ대한통운은 틱톡의 인앱 쇼핑 플랫폼 ‘틱톡샵’을 중심으로, 숏폼 마케팅 전문기업 윗유, 글로벌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판매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수출 장벽을 구조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각 파트너사는 자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 절차 간소화,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 안정적인 판매대금 정산까지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소상공인들이 해외 진출을 보다 빠르고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 물류 시스템으로 판매자 편의성 제고CJ대한통운은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에 구축된 6개국 60여 개 물류 거점을 바탕으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국가에 운영 중인 물류센터를 활용해 정교하고 신속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 중 하나인 ‘속도’ 측면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실시간 물류 현황을 투명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입고부터 출고 배송까지 전 과정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판매자들은 재고 관리 및 고객 대응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동남아는 K-브랜드가 진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CJ대한통운은 최상의 물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쉬운, 빠르고 안전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세미나에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도 소개했다. 틱톡에 따르면 틱톡샵 입점 브랜드 수는 2023년 70만 개에서 2024년 기준 110만 개로 약 60%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랫폼 내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윗유·페이오니아, 마케팅·정산 솔루션 동시 지원세미나에 참여한 마케팅 전문 기업 윗유는 현지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숏폼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광고 운영 전략이 주요 내용이었다. 또한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판매자들이 틱톡샵을 통해 발생한 매출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는 글로벌 계좌 개설 및 정산 방식을 안내했다.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판매자들의 최대 애로사항 중 하나인 수익 정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CJ대한통운은 “물류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결제 등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모든 요소를 전문 파트너사들과 함께 통합 제공하는 ‘연합군’ 체계를 구축한 것이 이번 패키지의 핵심”이라며 “복잡하고 어려운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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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6.17
SSG닷컴, 수도권·충청권 새벽배송 하나로 묶는다!
SSG닷컴이 7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의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그간 지역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배송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운영 조정 수준을 넘어 새벽배송 서비스를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으려는 전략적 전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문 마감 시간과 배송 완료 시간 전국 표준화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문 마감 및 배송 완료 시간의 통일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은 주문 마감 시간이 각기 달라 고객 입장에서 정확한 주문 가능 시간이나 도착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밤 11시로 고정하고 배송 완료 시간도 오전 7시로 맞추기로 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시간 계산이 명확해지고 SSG닷컴 입장에서는 물류 처리 프로세스가 단순화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배송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문 앞에 꺼내놓은 전용 가방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는 비포장 배송 방식이 유지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모든 상품을 배송 전 미리 박스에 포장해 출고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SSG닷컴은 이번 변화가 상품 보호 수준을 높이고 배송 중 훼손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스 배송은 자동화 설비와 연계한 물류 처리에도 유리해 향후 확장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알비백 보유 고객 대상 보증금 환급 캠페인 진행기존 알비백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보증금 환급 캠페인도 병행된다. 회수용 알비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환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회수 방법과 환급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환경을 고려한 포장 시스템 전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되는 상품군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주로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됐지만, 앞으로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의 고급 식료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일상·리빙용품, 뷰티·패션 제품, 소형가전,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새벽배송으로 제공된다. SSG닷컴은 단순한 식재료 배송에서 벗어나 고객의 아침 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새벽배송’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조건 환불 ‘신선보장제도’ 유지신선식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보장 정책도 계속 유지된다. 배송된 신선식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고객은 별도 사유 없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신선보장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SSG닷컴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강력한 소비자 보호 정책으로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핵심 장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개편은 CJ대한통운과의 전략적 물류 협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CJ대한통운이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SSG닷컴 새벽배송 전담 물류사로 참여하면서 배송 정확도 향상과 운영 효율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미 전국적 물류망과 자동화 설비 인프라를 갖춘 대표 물류 기업으로 SSG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6대 광역시 새벽배송망 기반수도권·충청권 운영 체계 일원화는 SSG닷컴이 전국 6대 광역시에 새벽배송망을 구축한 데 이어 서비스 전반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두 번째 단계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방 중소도시까지 새벽배송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수도권과 충청권의 운영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새벽배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배송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지속 강화하고 새벽배송을 대표 서비스로 정착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서비스 방식의 변경을 넘어, SSG닷컴이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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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판매자, 놓치지 마세요!”...네이버, AI·마일리지 파격 지원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AI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고 데이터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재정 지원까지 포함해 판매자의 성장을 전방위로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챗봇 서비스 전면 개편네이버는 다음달 중 기존 AI 챗봇 서비스인 ‘CLOVA 라이브챗’을 종료한다. 이는 단순 폐지가 아니라, 새로운 AI 기반 자동 응대 솔루션 ‘톡톡 AI FAQ’를 선보이기 위한 사전 조치다. ‘톡톡 AI FAQ’는 스토어 방문 고객의 자주 묻는 질문을 AI가 실시간으로 응대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라이브챗보다 더 정교한 답변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AI 상품 응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고객문의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반복적인 응대에서 벗어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스토어현황’ 분석 툴로 전략 수립도 똑똑하게네이버는 최근 판매자 전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스토어현황’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자가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스토어의 전반적인 성과를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노출 수, 방문 수, 탐색 행동, 구매 전환율, 고객 구성, 마케팅 효과 등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 집약해 보여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상품 개선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스토어 데이터 흐름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도출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자 성장을 돕기 위한 네이버의 정책은 기술과 데이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실질적인 재정적 혜택까지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가동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판매자 등급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한다. ‘새싹’ 등급 판매자는 30만원, ‘파워’ 등급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등급을 연속으로 달성하면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단순한 인센티브를 넘어, 중소 판매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네이버의 전략은 ‘판매자 중심 생태계 강화’이같은 일련의 조치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단순한 오픈마켓이 아닌, ‘판매자 성장 파트너’로 재정립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쿠팡이 자체 물류망과 직매입 기반의 로켓배송을 앞세운다면, 네이버는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도구, 판매자 중심 정책을 통해 ‘상품 다양성과 판매자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판매자 친화적인 구조를 만들며 다양한 상품군을 유입시키고, 이를 통한 트래픽 상승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다른 서비스로도 연계하려는 전략을 구사 중”이라며 “결국 판매자의 성장이 네이버 전체 플랫폼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AI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판매자는 더는 단순한 입점자가 아닌, 네이버 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전략적 성장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는 단순 거래를 넘어 실질적 사업 운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매자 중심의 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스마트스토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로서 가장 기대하는 지원이나 기능은 무엇인가? 셀러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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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6.13
"주문 관리도 톡으로?"...11번가 '셀러오피스'에 다 있다!
11번가가 6월 12일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기존 모바일 웹 기반의 판매자 관리 시스템보다 사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자 전용 앱, ‘11번가 셀러오피스’11번가는 “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판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앱”이라며 “판매자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셀러오피스 앱은 단순히 상품을 등록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시간 상품 조회 및 수정이 가능하며 결제 취소나 반품 교환 요청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바쁜 판매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적용했다.앱 상단에는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기능들이 집중 배치됐다. ‘11톡’을 통해 고객과 1:1로 빠르게 대화할 수 있으며 상품 Q&A, 고객센터 긴급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응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실시간 고객 소통을 위한 UI 배치이는 판매자들이 중요하게 여겨온 고객 응대 속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한 판매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됐다. 결제 건수, 거래액, 상품 페이지 뷰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하루 두 차례 정리된 ‘데일리리포트’로 주요 성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집행 시 활용 가능한 셀러 캐시 및 포인트도 앱 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마케팅 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된다. 11번가는 이러한 기능들이 판매자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마케팅 기능 강화 및 AI 분석 도구 제공신규 앱에는 11번가가 운영 중인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프로모션 참여도 통합됐다. 대표 기획전인 ‘월간 십일절’을 비롯해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 패션 중심관 ‘#오오티디’ 등 버티컬 서비스 입점 신청과 관리도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AI 기반 판매 분석 도구인 ‘AI셀링코치’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앱에 로그인한 시점을 기준으로 익월 말까지 AI셀링코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접속 시 올해 12월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의 상품 성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전략을 제시해주는 도구로 알려져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앱 론칭은 단순한 기능 확장 차원이 아니라 판매자 중심으로 플랫폼을 재정비한 결과물”이라며 “판매자들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원활히 하고 매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셀링코치의 기능은 실제 판매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셀러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11번가 셀러오피스 더 알아보기https://plan.11st.co.kr/plan/front/exhibitions/2174860/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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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6.12
AI 돌렸더니 매출 6배↑…무신사 AI 화제!
무신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노출 광고 서비스가 입점 브랜드 특히 소상공인 브랜드의 매출 향상에 뚜렷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매출 6.5배 '껑충'무신사는 12일 AI 상품 광고 서비스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광고 서비스를 도입한 브랜드의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특정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노출하는 구조다. 복잡한 세팅 없이도 자동 최적화된 광고가 진행되기 때문에 인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브랜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AI 기술이 실질적인 브랜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입점 브랜드의 성장 촉진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 3월 파트너 성장 솔루션의 일환으로 전체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상품 광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입점 브랜드들이 가진 성장 한계를 AI 기술로 보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3500개 브랜드 참여…95%가 소상공인서비스가 시작된 지 3개월 만인 5월 말 기준으로 이 서비스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약 3,500개로 전체 입점 브랜드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95% 이상은 월 거래액 1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브랜드로 파악됐다. 특히 별도의 광고 운영 경험이 없는 브랜드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참여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AI 광고를 활용한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AI 광고를 도입한 브랜드의 무신사 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6.5배 늘어났다. 단순한 노출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AI 광고의 실효성이 입증된 셈이다. 또한 광고 효율성을 판단하는 대표 지표인 ROAS도 평균 500%를 기록했다. 이는 1원의 광고비를 쓸 때 평균 5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의미로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고효율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AI 광고…전체 브랜드로 확대 예정무신사의 AI 상품 광고는 광고비 부담을 최소화한 구조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입점 브랜드는 무신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수료 중 정률제 기준으로 1%를 ‘비즈 포인트’로 적립받게 되며 이 포인트를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다. 즉 광고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추가 지출할 필요 없이 매출에 비례해 자동으로 광고 집행이 가능해진다. 무신사는 자원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 AI 광고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나머지 70%의 브랜드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 간담회를 통한 설명회와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별 상황에 맞는 전략적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AI 상품 광고는 기존의 단순 노출형 광고보다 훨씬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에게만 추천이 이뤄진다”며 “소상공인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광고 효과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러들은 무신사가 활용한 AI 광고 결과는 주목할만 하다고 여기는가? 더불어 AI 광고를 평소에 활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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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6.11
'농협홍삼'까지 왜 '테무'를 택했나?
C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국내 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하반기 식품 카테고리를 정식으로 론칭하고 상품 구색을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식품·농협홍삼, 테무 입점 협의 완료10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최근 테무와 입점 협의를 마무리하고 주력 제품인 베지밀 두유를 중심으로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납품 단가 등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며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홍삼도 최근 테무에 판매자 가입을 완료하고 ‘한삼인’ 브랜드 중심의 입점 여부를 검토 중이다. 두 기업 모두 테무로부터 입점 제안서를 받고 협의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테무는 지난 2월 국내 시장 직진출을 선언한 이후 CJ제일제당과 농심 등 주요 식품 대기업에 입점 제안서를 발송했다. 아직까지 입점을 확정한 대형 식품사는 없지만, 업계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테무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존 이커머스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경우, 대기업들이 이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공식 대리점 중심 입점 확대 추세현재 테무에는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대리점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공식 인증 스토어’ ‘깨끗한나라 공식 대리점’ ‘켈로그 공식 대리점’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공식 대리점도 판매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모두 본사가 아닌 대리점이나 총판이 입점한 사례지만, 테무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일시적으로 테무 내 판매자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지만, 이는 테무 측의 착오로 잘못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은 해외직구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소비자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C커머스의 영향력이 가장 미약한 카테고리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테무는 식품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브랜드 공략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알리 ‘K-베뉴’ 모델 벤치마킹 가능성실제로 앞서 한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K-베뉴’라는 한국 전용 배송 전문관을 오픈하며 생활용품과 식품 대기업을 우선 공략한 바 있다.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내세워 빠르게 셀러를 확보했고, 론칭 1년 만에 식품 전문관 구축에 성공했다. 업계는 테무 또한 하반기 중 식품 전문관을 별도로 론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일부 대리점 중심의 제한적인 식품 판매에 그치고 있지만, 전문관이 신설될 경우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테무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면 식품사 입장에서 입점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특히 대리점 중심 입점은 본사 관리가 어려운 만큼 다양한 품목이 빠르게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셀러들은 향후 테무 내 판매 확대나 마케팅 활동 계획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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ᆞ시장동향
2025.06.10
'머트발’ 흔들리자...쿠팡 '명품 공략' 개시!
국내 e커머스 1위인 쿠팡이 최근 앱 내에 ‘명품 패션관’을 신설하며 온라인 명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명품 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기존 명품 플랫폼들이 경영난을 겪으며 흔들리자, 쿠팡을 비롯한 대형 e커머스 업체들이 빈틈을 파고드는 모양새다. 쿠팡은 ‘발란 회생 사태’ 이후 명품 플랫폼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온라인 명품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쿠팡 ‘알럭스’와 파페치 연동해 명품 직구 강화쿠팡은 자회사인 파페치와 연동해 명품 전문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를 통해 명품 패션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알럭스 앱과 쿠팡 앱 양쪽에서 명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파페치가 보유한 1400여 개 해외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로켓직구 형태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한다.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상품들이 포함돼 명품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쿠팡은 구매자가 직접 관·부가세를 신고하는 기존 명품 직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와 부가세를 구매 가격에 모두 포함시켰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별도의 세관 신고 없이 편리하게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반품 시에도 관세와 부가세를 포함한 전액 환불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쿠팡 유료 멤버십 ‘와우멤버십’ 회원에게는 무료 반품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프리미엄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쿠팡 측은 “그동안 온라인 명품 쇼핑에서 지적되어온 배송 지연과 환불 불가 문제를 해소하고, 엄선된 정품만을 유통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페치와의 연동을 통해 쿠팡은 배송과 고객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며 명품 쇼핑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명품 플랫폼 위기 속 대형 e커머스 업체들의 기회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은 기존에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 신생 명품 플랫폼들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명품 인기가 줄어들면서 이들 업체들의 실적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트렌비와 머스트잇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했고, 발란은 재무난으로 지난 3월 말 회생 절차를 밟았다. 이른바 ‘머트발’이라 불리는 이 신생 플랫폼들의 몰락은 결국, 대형 e커머스 업체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지마켓은 최근 해외 명품 직구 전문업체 ‘어도어럭스’를 입점시키고, 중고 명품 전문업체 ‘구구스’도 함께 유치하며 명품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11번가 역시 자체 명품 판매 서비스인 ‘우아럭스’를 홍보하기 위해 명품 경품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명품 시장 경쟁 격화유통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명품 수요는 다소 줄었으나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 수요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며 “머트발 업체들이 겪었던 정산금 문제 등 불확실성이 큰 반면, 쿠팡과 같은 기존 대형 e커머스 업체들은 안정적인 시스템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명품 시장이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안전한 구매 환경과 신속한 배송, 투명한 반품 정책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를 갖춘 대형 e커머스 업체들이 명품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쿠팡과 11번가, 지마켓 등은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셀러와 플랫폼은 어떻게 협력해 더 신뢰받는 명품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까? 셀러들의 의견이 궁금하다.